씨존 창립 4주년 기념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씨존 창립 4주년 기념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씨존 대표 문석진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부 예배 사회를 맡은 황영진 목사

씨존(대표 문석진 목사) 창립 4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30일 오전 10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후원자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교영화 ‘중독’ 시사회와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다큐영화 소개 및 상영, 3부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황영진 목사의 사회로 이만호 목사 기도, 새소망합창단 특송, 조정칠 목사 설교, 씨존4주년 영상사역보고, 문석진 목사 인사, 영상축사, 김수태 목사 축사, 민승기 회장(뉴욕한인회장 당선자) 축사, 김종윤 목사 헌금기도, 구순연 집사 헌금송, 윤세웅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열렸다.

씨존 대표 문석진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씨존은 복음을 지키고 천국을 확장하는 미디어 단체로써 황폐한 땅에서 목회하느라 수고하시는 목회자들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만들어 졌다”며 “지난 4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들의 충고와 조언을 받아들여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조정칠 목사는 ‘사훈’(막1:16-2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4주년을 맞는 씨존이 성경본문에 나오는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 등 4명의 제자들과 함께 동역했던 예수님처럼 함께 동역하여 선한 열매를 맺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는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존이 되어 누구든지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당선자는 “50만 명 이민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구제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씨존과 대표 문석진 목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상축사는 김남수 목사(뉴욕교협증경회장), 김종훈 목사(뉴욕교협회장),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 박상천 목사(뉴저지교협회장), 이미선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장), 김자송 단장(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이정진 단장(뉴욕밀알선교합창단)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감사예배에는 선교영화 ‘잊혀진 가방’으로 유명한 김상철 감독의 차기 다큐영화인 ‘중독’ 시사회가 함께 진행됐다. 김상철 감독은 영상을 통해 이 다큐영화의 취지와 관련, “마약, 술, 담배, 스마트폰 등에 중독되는 시대에 중독에서 해방된 이들을 찾아 중독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기독 미디어 단체인 씨존은 인터넷 기독신문 기독뉴스(www.KidokNews.net)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 문화사업(기독미디어, 기독예술), 교육사업(목회세미나, 강좌 개설), 선교사업(선교지원 및 홍보), 구제사업 등의 비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