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 목사)가 22일(월) 지저스월드침례교회(담임 오흥수 목사)에서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예수커뮤니티교회 인터네셔널 박용돈 목사와 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인 유지화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만장일치로 가입됐다. 가입 된 두 회원에 대한 환영은 다음 월례회에서 가지게 된다.
월례회에서는 목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목회자 가족 수양회'에 대한 광고도 있었다. 이번 목회자 가족 수양회는 7월 셋째 주간 포트 왈튼 비치(Fort Walton Beach)에서 3박 4일간 열릴 예정으로 등록비는 300불이다.
최중찬 회장은 "이번 수양회는 여러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포트 왈튼 비치는 에머랄드 빛 해변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목회자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월례회는 또 홈페이지가 개설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목사회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blog.koreadaily.com/insong1 이다.
이날 월례회에 앞선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한 김성철 목사(화광침례교회 담임)은 "한국을 방문했다가 흰돌산 기도원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 그곳에서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의 집회가 있었다. 윤석전 목사는 기도를 너무 많이 해 목젖이 없다고 한다. 그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는 열정과 간절함, 기도를 보며 회개를 하게 됐다. 고난이 오더라고 이겨내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열정을 가지면 늙은 이들을 사용하셔서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질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목사회의 다음 모임은 5월 20일 존스브릿지파크에서 사모회, 원로 목사회와의 연합 야유 예배로 열린다. 존스브릿지파크는 4901 E. Jones Bridge Rd. Norcross, GA 30092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임에 대한 문의는 678-360-3420 혹은 atlmoksa@gam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