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멘연구회
(Photo : 기독일보)
태멘연구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영성과부부세미나를 첫 공식 행사로 진행한다. 테맨연구회 참여 목회자들과 세미나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복음주의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인 태멘연구회(간사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가 오는 22일 열리는 영성과부부세미나를 첫 공식행사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멘연구회는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와 요한계시록 마지막 ‘아멘’의 첫음과 마지막음을 딴 것으로, 보수신학을 기반해 성경 66권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테맨’이라는 이름에 담고 있다.

현재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 등 지난해 초 뉴욕에 기반을 둔 보수단체를 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던 젊은 목회자들이 당시의 흐름을 이어 연구회를 결성 지금까지 매달 연구모임을 가져왔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도회와 신학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는 테맨연구회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오직 성경공부와 목회개발에만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총 15명 가량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치색을 배제한다는 목적에 따라 별도의 조직이나 회장 없이 실무를 위한 간사로 이준성 목사와 김진화 목사가 섬기고 있다.

그동안 외부적인 행사없이 자체적인 성경모임을 가져왔던 테맨연구회는 22일 열리는 영성과부부세미나를 시작으로 학술모임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뉴욕교계와 목회일선에 유용한 정보를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이준성 목사는 이와 관련, “테맨연구회는 명예직이 별도로 없고 매년 돌아가면서 실무만 담당하는 간사만을 둘 예정”이라며 “모든 회원은 평등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행사를 결정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준성 목사는 “실질적으로 이 연구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회로 뉴욕에 서있기를 바라고 잇다”며 “성경 중심으로 각자 교회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염두하고 지금도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