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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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장로

정근모 장로의 ‘소명 앞에 무릎 꿇은 신실한 크리스천들’ 출판 기도회가 17일(수)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개최됐다.

 

(사)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C-LAMP 총동문회, (사)한국해비타드, 한전연합선교회, 민족화합기도회 등이 이날 기도회를 마련했다.

정근모 장로는 2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전도 목적으로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제가 만난 위대한 크리스천들의 삶을 소개하고 싶었다.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믿음의 크리스천이 되고, 많은 분들이 성숙한 크리스천으로서 삶을 결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부 감사예배 말씀을 전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담임)는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대상 12:32)’란 제하의 설교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만 이들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할 수 없다. 역경과 혼란을 극복한 후 안주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격려하며 힘을 줄 수 있는 인물이 진정한 지도자일 것이다. 정근모 장로님의 신간 서적을 통해 우리가 닮고 싶고 존경할 만한 지도자들을 마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말씀에서 잇사갈 자손들은 다윗 왕조의 중간 지도자들로서 시대를 알고 공동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았다. 진정한 지도자는 시대를 파악하며,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는 인물”이라며 “이 책을 통해 통찰력을 얻고 후대에 부끄럽지 않는 우리가 돼,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고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이선희 장로(서울과학기술대 정보통신대 학장)는 서평에서 “공학을 하는 사람이라 표현이 부족할 수 있다. 책을 감명 있게 읽어 소감을 전하겠다. 책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을지를 깨닫게 됐다”며 “하나님의 뜻은 그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하는 길일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 받은 복을 주님께 드리고 나눈 것처럼, 우리도 작은 예수가 돼 공동체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는 “정근모 장로님의 진솔하고 겸손한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세계 10대 교회 중 여섯 교회가 한국에 있다고 한다. 뉴욕의 한 학자는 크리스천이 그 사회의 10%를 넘었는데 변화가 없다면 그 책임이 크다고 했다. 앞으로 정근모 장로님 같은 믿음의 크리스천들이 많이 나와 우리 사회가 놀랍게 변화되길 소망한다. 이 책은 기독교 인생관과 가치관을 갖는 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 우리 신앙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재식 장로(남서울대 설립 및 학교법인 성암학원 이사장)는 축사에서 “한국교회 자랑스런 평신도 지도자인 정근모 장로님은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냈고, 또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사랑을 나누셨다. 진솔한 고백이 담긴 책을 출판하게 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로님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쓰임받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