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스톤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중 결승선 근처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현재 현장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 상황이 구체화되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번의 폭발은 약 20초 가량의 간격을 두고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폭발의 잔해물이 거리를 뒤덮었다.
아직까진 이 사고가 테러일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스톤 마라톤은 매년 4월 셋째주 월요일에 미국의 민병대가 영국과 싸워 승리한 것을 기념하며 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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