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성경대학(학장 김상민 목사)의 봄학기 공개강좌가 오는 4월 18일(목)부터 5월 1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새날장로교회(담임 류근준 목사)에서 진행된다.

평신도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개강좌는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와 <사도행전을 통한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현대인의 인생여정과 정체성을 성경을 통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출애굽기 강의를 담당하게 된 류근준 교수는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과 가나안을 가기 전 광야의 삶은 마치 우리가 기독교인이 되기 전의 세상적인 삶과 하나님과 함께 하고 나서의 삶을 보는 듯 하다.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 여정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 담긴 구속사를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인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사도행전 강의를 담당하게 된 김상민 학장은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역사를 현실감 있게 역사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의 삶 속에 정체성이 결여된 부분이 많다. 사도행전을 살펴보며 오늘날 내 인생의 의미를 무엇이며 어떤 정체성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현대인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공개강좌에 앞선 성경대학의 봄학기 개강예배는 4월 1일(주일) 오후 5시 새날장로교회에서 드려진다.

애틀랜타성경대학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산하의 초교파적 성경 훈련 대학으로 27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성경대학 측에 따르면 성경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개 교회가 제직을 세울 때 우선권을 받을 수 있으며 제직 선출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주일학교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전도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공개강좌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78-549-1256, 404-579-3511 혹은 atlantabiblec@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