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중부교협(회장 곽소건 목사)은 3월 31일 새벽 5시 30분에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석태운 목사)에서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드렸다.

곽소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황에스더 목사(부회장)의 기도와 이상명 목사(미주 장신대 총장)가 ‘부활신앙을 사는 사람들’(고전 15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상명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진정 사모한다면 이 땅에서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과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미국과 한국, 세계평화를 위하여’, ‘미주 한인사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다음세대인 청소년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카이로스 미션 워십댄스팀의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은혜 충만한 공연이 펼쳐졌다.

예배 후 마련된 조찬시간에는 새벽미명에 모인 한인들이 서로 격려하며, 부활신앙으로 이민생활의 어려움들을 이겨나가기를 다짐했다.

남가주중부교협은 애너하임, 알테시아, 벨플라워, 부에나팍,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놀웍, 다우니, 라하브라, 라미라다, 라팔마, 레이크우드, 로스 알라미토스, 산타페스프링스, 사우스게이트, 스탠턴, 웨스트민스터, 위티어 등 18개 지역에 140여 교회가 회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