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 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Thanksgiving Korean Church, 담임 김영길 목사)가 지난 17일 오후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한인교회는 지난 1983년 김영길 목사에 의해 LA 순복음중앙교회로 창설됐다. 1991년 지금의 ‘감사한인교회’로 개명, 이후 2003년 현재의 부에나 팍 새성전에 입당했다.

지난 2007년 첫번째 지교회인 코로나감사한인교회(백승찬 목사) 개척을 시작으로 빅토벨리감사한인교회(박상훈 목사), 그레잇하베스트 영어권교회(피터 조 목사), 다이아몬드감사한인교회(김일권 목사), 얼바인감사한인교회(배상도 목사) 등 5개 지교회를 세웠으며, 현재 글렌데일 지역에 6번째 지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감사로 30년, 꿈과 소망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5백여 회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길 목사의 인도로 김영재 목사(A/G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무)가 기도, 양희철 목사가 설교한 가운데 드려졌다.

교회 30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김영길 담임목사는 “지나온 30년을 되돌아보면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 위의 은혜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성장해나가겠다”고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