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교회(KPCA) 뉴욕노회(노회장 노성보 목사)가 현지시각 15일과 16일 이틀간 니카라과 마사야 공설야구장에서 ‘마사야전도대회’를 열고 역대 가장 많은 결신자를 배출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취소 위기까지 몰렸던 올해 마사야전도대회는 약할 때 곧 강해진다는 역설적인 복음의 메시지를 열매로 드러내며 역대 가장 좋은 시설의 장소에서 가장 많은 결신자를 배출하는 기록적인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뉴욕노회는 2008년부터 5년 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사야전도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런 뚝심이 믿음의 유산으로 이어져 가장 어려웠던 올해 대회를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까지 연인원 10만 명, 결신자 3천여 명을 배출하는 지역 최대규모의 행사로 자리잡은 마사야전도대회는 올해 가장 많은 결신자 921명을 배출하면서 연인원 12만명, 결신자 4천여 명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공설야구장 최초 사용= 올해는 그동안 마사야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빌리기 어려웠던 공설야구장이 조명까지 포함해 무료로 제공됐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뉴욕노회의 선교활동과 지역 활성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가장 예산이 어려웠던 올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장소를 얻었다는 점에서 뉴욕노회 관계자들은 기쁨을 표하고 있다.
야구장에 조명등을 켜서 불을 밝히기는 여섯 번의 전도대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뉴욕노회는 공설야구장을 빌리면서 마사야시의 새정착촌에 1,500가구가 들어서는 것을 감안해 이들의 우물을 파주기로 했다. 뉴욕노회 파송 선교사인 이동홍 선교사는 “정착촌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으로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1천여명에 달하는 이들이 예수님 영접= 올해 마사야전도대회 사상 가장 많은 결신자를 냈다. 대회 첫째 날 437명, 둘째 날 484명으로 도합 921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해외 선교대회를 통해 약 1천여 명의 새로운 결신자들을 배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뉴욕노회 선교부장 김종훈 목사는 마사야지역의 복음화에 대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각 지역 시장 및 부시장 참석해 말씀 경청= 뉴욕노회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마사야주에 속한 시장과 부시장을 초청했지만 이들이 지금까지 참석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들이 직접 참여해 복음을 듣는 역사가 있었다.
마사야주에 속한 각 시장들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 말씀을 함께 들었고 또 뉴욕노회가 마련한 선물과 성경을 전달받는 등 앞으로 뉴욕노회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희망을 보이게 했다. 이들은 이번에 처음 사용한 마사야공설야구장을 전도대회장으로 계속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주일은 연합세례식과 헌당예배로 이어져=이번 대회 이후에는 마사야 현지에서 연합세례식이 열렸다. 또 17일 주일 오후에는 마사야 제2산성교회(Iglesia Presbiteriana Monte Sagrado)와 마사야 제3산성교회(Iglesia Presbiteriana la Fortaleza) 헌당예배가 있었다. 선교지에서 하루에 두 교회의 헌당예배를 드리는 것도 특별한 일인데다 마사야제3산성교회는 지난해 마사야전도대회에 단기팀로 섬겼던 26명의 산성교회 단기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꾸준히 모은 헌금으로 세워진 교회여서 의미가 더했다. 이동홍 선교사는 “니카라과에 와서 교회를 개척하고 싶은 마음으로 한 교회라도 짓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교회를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연합의 의미가 더욱 커진 전도대회=마사야전도대회는 지금까지 많은 연합의 열매들을 낳고 있다. KPCA 뉴욕노회 지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준비한 선교대회는 노회 교회들의 연합을 기반으로 마사야에 나누어졌던 현지 교회협의회가 전도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연합하게 했다. 또 뉴욕의 교회들과 부산의 교회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통해 하나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밖에 마사야주의 각 시장들과 현지교회들이 선교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취소 위기까지 몰렸던 올해 마사야전도대회는 약할 때 곧 강해진다는 역설적인 복음의 메시지를 열매로 드러내며 역대 가장 좋은 시설의 장소에서 가장 많은 결신자를 배출하는 기록적인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뉴욕노회는 2008년부터 5년 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사야전도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런 뚝심이 믿음의 유산으로 이어져 가장 어려웠던 올해 대회를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까지 연인원 10만 명, 결신자 3천여 명을 배출하는 지역 최대규모의 행사로 자리잡은 마사야전도대회는 올해 가장 많은 결신자 921명을 배출하면서 연인원 12만명, 결신자 4천여 명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공설야구장 최초 사용= 올해는 그동안 마사야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빌리기 어려웠던 공설야구장이 조명까지 포함해 무료로 제공됐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뉴욕노회의 선교활동과 지역 활성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가장 예산이 어려웠던 올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장소를 얻었다는 점에서 뉴욕노회 관계자들은 기쁨을 표하고 있다.
야구장에 조명등을 켜서 불을 밝히기는 여섯 번의 전도대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뉴욕노회는 공설야구장을 빌리면서 마사야시의 새정착촌에 1,500가구가 들어서는 것을 감안해 이들의 우물을 파주기로 했다. 뉴욕노회 파송 선교사인 이동홍 선교사는 “정착촌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으로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1천여명에 달하는 이들이 예수님 영접= 올해 마사야전도대회 사상 가장 많은 결신자를 냈다. 대회 첫째 날 437명, 둘째 날 484명으로 도합 921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해외 선교대회를 통해 약 1천여 명의 새로운 결신자들을 배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뉴욕노회 선교부장 김종훈 목사는 마사야지역의 복음화에 대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각 지역 시장 및 부시장 참석해 말씀 경청= 뉴욕노회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마사야주에 속한 시장과 부시장을 초청했지만 이들이 지금까지 참석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들이 직접 참여해 복음을 듣는 역사가 있었다.
마사야주에 속한 각 시장들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 말씀을 함께 들었고 또 뉴욕노회가 마련한 선물과 성경을 전달받는 등 앞으로 뉴욕노회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희망을 보이게 했다. 이들은 이번에 처음 사용한 마사야공설야구장을 전도대회장으로 계속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주일은 연합세례식과 헌당예배로 이어져=이번 대회 이후에는 마사야 현지에서 연합세례식이 열렸다. 또 17일 주일 오후에는 마사야 제2산성교회(Iglesia Presbiteriana Monte Sagrado)와 마사야 제3산성교회(Iglesia Presbiteriana la Fortaleza) 헌당예배가 있었다. 선교지에서 하루에 두 교회의 헌당예배를 드리는 것도 특별한 일인데다 마사야제3산성교회는 지난해 마사야전도대회에 단기팀로 섬겼던 26명의 산성교회 단기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꾸준히 모은 헌금으로 세워진 교회여서 의미가 더했다. 이동홍 선교사는 “니카라과에 와서 교회를 개척하고 싶은 마음으로 한 교회라도 짓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교회를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연합의 의미가 더욱 커진 전도대회=마사야전도대회는 지금까지 많은 연합의 열매들을 낳고 있다. KPCA 뉴욕노회 지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준비한 선교대회는 노회 교회들의 연합을 기반으로 마사야에 나누어졌던 현지 교회협의회가 전도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연합하게 했다. 또 뉴욕의 교회들과 부산의 교회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통해 하나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밖에 마사야주의 각 시장들과 현지교회들이 선교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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