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를 시작하며 우리 교회는 획기적인 예배의 변화를 결단했고, 지난 주, 그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선 시간이 대폭 조정되어 오전 8시, 10시에 한어권 에배를 드리고 12시에 영어권 예배를 드리며, 2시에는 종전처럼 히스패닉권 예배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중고등부 예배를 12시 장년 영어권 예배와 병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 중고등부는 잘 자라나고 있었지만, 성령님의 부인할 수 없는 이끌림에 순종하며 결단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른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예배드림으로 경건하고 진지한 예배를 배우게 하자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충분한 성경공부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배려에서 이루어진 조처였습니다. 지난 주일 참으로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성도님들께서 순종하시며 잘 따라주셨습니다. 저는 지난 주일 특히 12시 예배를 인도하며 주께서 부어주시는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였는데, 예배를 드리면서 비로소 왜 성령께서 이러한 변화로 이끄셨는가 진정한 목적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12시 예배를 자녀들과 함께 드리는데 성령님의 돌연한 간섭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용서를 빌라” 는 강한 감동을 느꼈고 저는 이에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후는 성령님께서 주장하셨습니다. 저도 모르는 고백들이 아이들을 향하여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 저는 부모 세대를 대표하여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너희 부모들을 대표하여 용서를 빈다. 우리는 이민 1세대로 이 땅에서 너무 힘들었다. 언어도 안 되었고 문화 적응도 힘들었다. 너희들을 사랑하면서도 너희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였고,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들을 너희에게 쏟아놓으며 너희들에게 불필요한 화를 내기도 했고, 너희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문제에 골몰하였고 어른들의 사고방식을 주입시키려 하였다. 우리 부모들을 용서해다오.” 아이들도 울고, 저도 울고, 온 예배당에 성령의 임재가 가득하였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히스패닉 사역자이신 죠지 전도사님이 앞에 나와서 오늘 부모 세대를 대변한 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였습니다. 그 분은 푸에토리코에서 이민 온 히스패낵 이민 2세이고, 어머니는 1세이신데 그 순간까지도 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했다고 고백하시며 이제 용서하시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날에 있었던 새해 첫 성찬식, 화목을 위해 희생되신 주님의 살과 피를 대하며 저는 구약 성경 마지막 메세지, 말라기 선지자의 말씀이 바로 이 세대를 향하신 주님의 음성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6)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한다는 메세지이지만 실제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벽이 무너지는 세대간의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마지막 세대를 향하신 주님의 음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날의 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 지금까지도 저는 계속하여 부모 자녀간에 일어난 화해의 이야기들을 자녀편에서, 또는 부모편에서 듣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알게 모르게 부모 자녀간에 불신과 갈등의 벽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집에 돌아와 딸 Grace 를 붙잡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고, 그 아이 역시 제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어떤 2세 자매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시절부터 집에 날라온 골치아픈 청구서들을 해석해서 어머니에게 읽어드려야 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제물을 어머니가 이해를 못해 선생님이 직접 마련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와 같이 미국 영화를 볼 때면 언제나 장면마다 설명해드리느라 바빴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상사에 대하여 짜증스럽게 생각했지만 이제 회개합니다. 어머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압니다. 나의 어머니를 저도 너무나 사랑합니다.” 평범한 이민 2세들이 겪는 사소한 스트레스를 알게하는 고백입니다. 저는 지난 주 예배를 드리고나서야, 왜 하나님께서 그토록 강하게 중고등부와 통합예배를 드릴 것을 원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특히 이민 가정, 부모, 자녀 세대간에 벽이 무너지고 주 안에서 화목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 때 우리 2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도 화해하고 이 세대를 주께 돌이키는 창조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일, 12시 예배를 자녀들과 함께 드리는데 성령님의 돌연한 간섭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용서를 빌라” 는 강한 감동을 느꼈고 저는 이에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후는 성령님께서 주장하셨습니다. 저도 모르는 고백들이 아이들을 향하여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 저는 부모 세대를 대표하여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너희 부모들을 대표하여 용서를 빈다. 우리는 이민 1세대로 이 땅에서 너무 힘들었다. 언어도 안 되었고 문화 적응도 힘들었다. 너희들을 사랑하면서도 너희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였고,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들을 너희에게 쏟아놓으며 너희들에게 불필요한 화를 내기도 했고, 너희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문제에 골몰하였고 어른들의 사고방식을 주입시키려 하였다. 우리 부모들을 용서해다오.” 아이들도 울고, 저도 울고, 온 예배당에 성령의 임재가 가득하였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히스패닉 사역자이신 죠지 전도사님이 앞에 나와서 오늘 부모 세대를 대변한 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였습니다. 그 분은 푸에토리코에서 이민 온 히스패낵 이민 2세이고, 어머니는 1세이신데 그 순간까지도 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했다고 고백하시며 이제 용서하시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날에 있었던 새해 첫 성찬식, 화목을 위해 희생되신 주님의 살과 피를 대하며 저는 구약 성경 마지막 메세지, 말라기 선지자의 말씀이 바로 이 세대를 향하신 주님의 음성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6)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한다는 메세지이지만 실제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벽이 무너지는 세대간의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마지막 세대를 향하신 주님의 음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날의 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 지금까지도 저는 계속하여 부모 자녀간에 일어난 화해의 이야기들을 자녀편에서, 또는 부모편에서 듣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알게 모르게 부모 자녀간에 불신과 갈등의 벽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집에 돌아와 딸 Grace 를 붙잡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고, 그 아이 역시 제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어떤 2세 자매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시절부터 집에 날라온 골치아픈 청구서들을 해석해서 어머니에게 읽어드려야 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제물을 어머니가 이해를 못해 선생님이 직접 마련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와 같이 미국 영화를 볼 때면 언제나 장면마다 설명해드리느라 바빴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상사에 대하여 짜증스럽게 생각했지만 이제 회개합니다. 어머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압니다. 나의 어머니를 저도 너무나 사랑합니다.” 평범한 이민 2세들이 겪는 사소한 스트레스를 알게하는 고백입니다. 저는 지난 주 예배를 드리고나서야, 왜 하나님께서 그토록 강하게 중고등부와 통합예배를 드릴 것을 원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특히 이민 가정, 부모, 자녀 세대간에 벽이 무너지고 주 안에서 화목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 때 우리 2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도 화해하고 이 세대를 주께 돌이키는 창조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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