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가 1월 8일을 ‘ICNK 국제행동의 날’로 정하고, UN COI(북한 반인도범죄 조사위원회) 설립 촉구 ICNK NGO편지를, 전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자국의 외교부 장관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일제히 진행한다.

이에 ICNK 한국 8개 회원단체들은 1월 8일(한국 시각)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김정은 정권 이후 조금도 개선되지 않은 북한의 반인도범죄 실태를 비판하고, 한국 정부 및 국제사회에 UN COI 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후,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과 김성환 외교부 장관에게 보내는 COI 설립촉구 ICNK NGO편지를 미국 대사관 및 외교부를 각각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ICNK 대표단은 대사관 정치참사관 그리고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김문환 국장을 각각 면담하고, UN COI 설립에 찬성하고 나아가 이를 위한 적극적인 인권외교를 펼쳐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김태훈 전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특별위원장, 북한민주화운동본부 (Free NK Gulag) 강철환, HH 카타콤(HH Katacombs) Tim Peters, 북한정의연대(Justice for North Korea) 정베드로, 북한민주화네트워크(Network for North Korean Democracy and Human Rights) 한기홍, NK 지식인연대(NK Intellectual Solidarity) 김흥광, 열린북한방송 (Open North Korea) 김익환, 북한인권학생연대(Students Allianc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문동희,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Young Defectors' Alliance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일본 NO FENCE 송윤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월 8일 같은 날 각자 국가에서 자국의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ICNK NGO 편지를 직접 전달할 단체는 미국에서는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Watch, Jubilee Campaign, HRNK, 네덜란드에서는 Jubilee Campaign Netherlands, 벨기에에서는 Human Rights Without Frontiers, 영국에서는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인도네시아에서는 Kontras, 일본에서는 Japanese NGOs, 캐나다에서는 The Council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프랑스에서는 FIDH,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Watch 등이다.

문의 : 017-508-8815(한국 열린북한 권은경 국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