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병원선교회(대표 김영환 목사)가 2012년의 마지막날인 31일 12시 플러싱에 위치한 아씨프라자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어려운 한인단체들과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쌀 나누기 행사에서는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오른손구제센터,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등 한인 커뮤니티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초청돼 쌀 1~2포대 씩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총 50포대다.

뉴욕병원선교회는 매년 연말 뉴욕효성교회 성도들과 어려운 중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김영환 목사 주변의 목회자들 후원으로 쌀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환 목사는 “큰 금액의 물품은 아니더라도 이 쌀이 어려운 목회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훈훈함으로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쌀 구매를 도운 이들의 손길을 함께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