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금식기도성회 3차 준비기도회를 27일 맨하탄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에서 열었다. 또 이날 목사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뉴욕정원교회가 위치한 맨하탄 한인타운을 지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신녀금식기도회를 알리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뉴욕정원교회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불과 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3차 준비기도회는 총무 김기호 목사의 사회로, 이창남 목사(체육분과) 기도, 주효식 목사(교회개척분과) 설교, 김수태 목사(선교분과)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 후 목사회는 권순원 목사(기획분과위원장)의 인도로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한인이민사회와 교계를 위하여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을 위하여 △신년금식기도성회를 위하여 통성으로 합심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도회를 마친 후 맨하탄 한인타운에 흩어져 지나는 한인들에게 신년금식기도성회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목회자들은 비가 오는 중에도 ‘할렐루야’를 외치며 신년금식성회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한인상가에 직접 들러 전단지를 전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뉴욕정원교회는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위해 정성껏 스시와 다과를 준비했다.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 금식기도 성회’는 오는 2013년 1월1일 오후5시부터 3일 정오까지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핀브룩수양관에서 개최되며 주강사는 박성규 목사(주님이 세운 교회)다. 이번 성회는 뉴욕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커네티컷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참여하는 대성회로 진행되며 미동부지역 한인교회와 미국과 한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목사회는 29일 플러싱지역에서 마지막 가두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주효식 목사 설교 주요 내용.
목사회의 소리(사52:6-8)
단체마다 정체성이 있고 방향이 있다. 오늘은 목사회로 모였는데 우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가. 오늘 본문은 좋은 단어들이 계속 나온다.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말씀들이 연결고리가 돼서 기록돼 있다.
오늘 ‘목사회의 소리’라고 제목을 정했는데 본문에는 ‘파수꾼의 소리’가 나온다. 파수꾼의 정체성이 우리 목사회의 정체성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수꾼이라고 하면 잠을 자지 않고 깨어서 경각심을 놓치지 않고 낮과밤 경계를 서고 상황을 파악하는 역할이다. 적이 나타나거나 비상시국이 되면 신호를 보내야 한다.
파수꾼의 소리는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것을 소리쳐야 한다. 그 앞에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라고 나오는데 평화라는 것이다. 평화는 지금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이다. 계속된 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우리의 마음이 아픈데 전쟁과 다툼, 분열과 상처 인류의 역사상 이것이 끊어진 적이 없다. 끊임없이 분열과 분쟁을 일삼는데 나름의 타당성과 목적이 있다해도 그것이 우리의 삶의 현장이었다.
복음의 소식은 평화를 가져온다. 총기를 규제한다고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니다. 제도를 정비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세운다고 평화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다툼의 원인은 죄값이라는 것이다. 죄가 사함받지 않고서는 평화가 올 수는 없다. 평화의 복음은 구속을 전제하는 것이다. 구원은 구속의 결과다. 죄사함없는 구원이 없다. 구속의 결과로서의 구원을 말한다.
그렇다면 구원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이 오늘 파수꾼의 소리 목사회의 소리, 교회의 소리가 돼야 할줄로 믿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이다. 시온은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장소다. 우리는 오늘 시온에 모였다. 여기 1년 12달 관광버스들에 사람들이 꽉꽉 차서 다닌다. 여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1년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5천만명이다. 이곳 교회에 십자가를 보이게 하려고 다이아몬드 십자가를 세웠다.
목사회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성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목사회는 개인의 의도와 목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목회자들이 모인 목사회이기에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리더십이 나타나야 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이 회장으로 리더로 세움받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영향력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목사회 모임이 시온이다.
우리 교회는 8주년을 11월에 맞았는데 맨 땅에 시작한 것붙터 따지면 9년째다. 가족들이 예배를 드렸고 30명의 성도가 돼서 성전을 늘렸다. 그리고 또 교회가 부흥이 됐다. 처음에 여기 경제인들은 교회 세우는 것을 극구 말렸다.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흥시켜 주셨다. 교회가 존재하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흥을 시켜주셨다. 비즈니스도 지탱하기 힘든 지역인데 교회가 세워졌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3~4년을 그렇게 부흥하다가 정체가 됐다. 다시 갈급해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됐다. 어느날 기도하는데 왜 교인을 보내달라고만 하느냐고 물으셨다. 보내달라고 하지 말고 나가라는 것이었다. 밖에 나가면 교인이 널렸다는 것이다. 평일에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타임스퀘어를 매일 걸어간다. 어느날 그 광장을 지나가는데 마음이 쿵쾅거렸다. 유난히 요동을 치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 때 하나님이 강대상에서 기도할 때 주셨던 음성이 생각났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한된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치는 곳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었다. 그 광장에서 외치면 그 광장의 모든 사람들이 교인이다. 그런데 어떻게 외칠지 알 수 없었다. 거기서 타임스퀘어 광장 기도회가 시작된다.
2년이 흘러 동행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성도들과 함께 타임스퀘어에서 복음을 선포했다. 처음에는 동행기도회라고 했지만 이제는 성전기도회라고 한다. 그곳이 교회라는 생각이다. 그런 사명의식을 갖고 그 기도회는 이벤트가 아니라 예배라고 생각하고 가게 됐다. 처음 기도회를 시작하면서 영어로 설교할 능력이 안되는데 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선포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그 때 또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 앞에서 언어는 하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같은 언어로 부르시는데 각 나라의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이었다. 바벨탑 언어를 회복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그 때부터 저는 자신 있게 선포했다. 지금은 EM권 목회자가 설교를 또 하지만 초기에 1년간 저 혼자 한국말로 했다.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우는 사람도 있고 찬양을 듣고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선포했다. 한국말로 해도 담대하게 전하면 아무말도 못한다. 담대하게 전하면 여기 저기서 현상이 나타난다. 박수를 쳐주시도 하고 두 손을 들고 함께 기도하기도 한다. 우리가 외치는 자의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우리 목사회 회장님이 되시고 그런 아름다운 영향력 아래에서 우리 목사회의 방향이 되기를 바란다. 같은 방향과 같은 목적을 갖고 나간다. 시선을 마주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목사회가 되기를 축원한다.
3차 준비기도회는 총무 김기호 목사의 사회로, 이창남 목사(체육분과) 기도, 주효식 목사(교회개척분과) 설교, 김수태 목사(선교분과)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 후 목사회는 권순원 목사(기획분과위원장)의 인도로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한인이민사회와 교계를 위하여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을 위하여 △신년금식기도성회를 위하여 통성으로 합심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도회를 마친 후 맨하탄 한인타운에 흩어져 지나는 한인들에게 신년금식기도성회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목회자들은 비가 오는 중에도 ‘할렐루야’를 외치며 신년금식성회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한인상가에 직접 들러 전단지를 전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뉴욕정원교회는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위해 정성껏 스시와 다과를 준비했다.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 금식기도 성회’는 오는 2013년 1월1일 오후5시부터 3일 정오까지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핀브룩수양관에서 개최되며 주강사는 박성규 목사(주님이 세운 교회)다. 이번 성회는 뉴욕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커네티컷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참여하는 대성회로 진행되며 미동부지역 한인교회와 미국과 한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목사회는 29일 플러싱지역에서 마지막 가두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주효식 목사 설교 주요 내용.
단체마다 정체성이 있고 방향이 있다. 오늘은 목사회로 모였는데 우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가. 오늘 본문은 좋은 단어들이 계속 나온다.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말씀들이 연결고리가 돼서 기록돼 있다.
오늘 ‘목사회의 소리’라고 제목을 정했는데 본문에는 ‘파수꾼의 소리’가 나온다. 파수꾼의 정체성이 우리 목사회의 정체성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수꾼이라고 하면 잠을 자지 않고 깨어서 경각심을 놓치지 않고 낮과밤 경계를 서고 상황을 파악하는 역할이다. 적이 나타나거나 비상시국이 되면 신호를 보내야 한다.
파수꾼의 소리는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것을 소리쳐야 한다. 그 앞에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라고 나오는데 평화라는 것이다. 평화는 지금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이다. 계속된 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우리의 마음이 아픈데 전쟁과 다툼, 분열과 상처 인류의 역사상 이것이 끊어진 적이 없다. 끊임없이 분열과 분쟁을 일삼는데 나름의 타당성과 목적이 있다해도 그것이 우리의 삶의 현장이었다.
복음의 소식은 평화를 가져온다. 총기를 규제한다고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니다. 제도를 정비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세운다고 평화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다툼의 원인은 죄값이라는 것이다. 죄가 사함받지 않고서는 평화가 올 수는 없다. 평화의 복음은 구속을 전제하는 것이다. 구원은 구속의 결과다. 죄사함없는 구원이 없다. 구속의 결과로서의 구원을 말한다.
그렇다면 구원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이 오늘 파수꾼의 소리 목사회의 소리, 교회의 소리가 돼야 할줄로 믿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이다. 시온은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장소다. 우리는 오늘 시온에 모였다. 여기 1년 12달 관광버스들에 사람들이 꽉꽉 차서 다닌다. 여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1년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5천만명이다. 이곳 교회에 십자가를 보이게 하려고 다이아몬드 십자가를 세웠다.
목사회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성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목사회는 개인의 의도와 목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목회자들이 모인 목사회이기에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리더십이 나타나야 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이 회장으로 리더로 세움받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영향력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목사회 모임이 시온이다.
우리 교회는 8주년을 11월에 맞았는데 맨 땅에 시작한 것붙터 따지면 9년째다. 가족들이 예배를 드렸고 30명의 성도가 돼서 성전을 늘렸다. 그리고 또 교회가 부흥이 됐다. 처음에 여기 경제인들은 교회 세우는 것을 극구 말렸다.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흥시켜 주셨다. 교회가 존재하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흥을 시켜주셨다. 비즈니스도 지탱하기 힘든 지역인데 교회가 세워졌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3~4년을 그렇게 부흥하다가 정체가 됐다. 다시 갈급해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됐다. 어느날 기도하는데 왜 교인을 보내달라고만 하느냐고 물으셨다. 보내달라고 하지 말고 나가라는 것이었다. 밖에 나가면 교인이 널렸다는 것이다. 평일에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타임스퀘어를 매일 걸어간다. 어느날 그 광장을 지나가는데 마음이 쿵쾅거렸다. 유난히 요동을 치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 때 하나님이 강대상에서 기도할 때 주셨던 음성이 생각났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한된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치는 곳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었다. 그 광장에서 외치면 그 광장의 모든 사람들이 교인이다. 그런데 어떻게 외칠지 알 수 없었다. 거기서 타임스퀘어 광장 기도회가 시작된다.
2년이 흘러 동행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성도들과 함께 타임스퀘어에서 복음을 선포했다. 처음에는 동행기도회라고 했지만 이제는 성전기도회라고 한다. 그곳이 교회라는 생각이다. 그런 사명의식을 갖고 그 기도회는 이벤트가 아니라 예배라고 생각하고 가게 됐다. 처음 기도회를 시작하면서 영어로 설교할 능력이 안되는데 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선포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그 때 또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 앞에서 언어는 하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같은 언어로 부르시는데 각 나라의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이었다. 바벨탑 언어를 회복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그 때부터 저는 자신 있게 선포했다. 지금은 EM권 목회자가 설교를 또 하지만 초기에 1년간 저 혼자 한국말로 했다.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우는 사람도 있고 찬양을 듣고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선포했다. 한국말로 해도 담대하게 전하면 아무말도 못한다. 담대하게 전하면 여기 저기서 현상이 나타난다. 박수를 쳐주시도 하고 두 손을 들고 함께 기도하기도 한다. 우리가 외치는 자의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우리 목사회 회장님이 되시고 그런 아름다운 영향력 아래에서 우리 목사회의 방향이 되기를 바란다. 같은 방향과 같은 목적을 갖고 나간다. 시선을 마주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목사회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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