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물원.

▲나비야/봄나들이.

▲시상식.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가 지난 22일(토) 2012년 가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유치부는 ‘나는 한글 학교에 갑니다’, ‘작은 동물원’을, 초등부는 ‘나비야/봄나들이’(피아노: 최연주/플룻: Emily Hong/바이올린: 전지민), ‘주먹 쥐고’(김민정, 신혜지) 등을 합창했고, 초등부는 ‘지구가 아프데요’, ‘유리의 웃음’(윤별히, 송미) 등의 구연동화를 선보였다. 또한, 첼로 독주(한영화), 고등부의 징글벨(홍은혜, 전희영, 한영화, 임찬민) 등도 있었다.

시상식은 최우수 교장상, 우수상, 개근상, 모범상, 장려상, 보조교사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교장상을 수상한 홍은혜 양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이은애 교장은 “우리의 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호흡할 수 있는 뿌리교육 강화와 정체성 확립 그리고 인성교육에 중점을 뒀었다”며, “새로운 학문을 익힌다는 것은 꾸준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방학기간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한 번 더 복습하고 한글 동화 등을 읽어 개학해서 한국학교로 돌아올 때는 여러분이 한층 더 성숙해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맥클린 한국학교는 2013년 2월 2일(토) 오전 9시 30분에 봄학기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