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기도.

▲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회가 12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회(지회장 손인화 목사, 이사장 최용우 목사)가 12월 3일(월) 오후 6시30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1부 경건회는 이석해 목사의 사회, 안계수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계수 목사는 “제가 아는 한 목회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는 항상 선교를 위해 힘쓰며, 동역하는 목회자들에게까지 베푸는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수년간 그 분의 목회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주는 자에게 더 주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며, “군선교연합회 관계자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귀한 사역에 서로 힘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미국의 안정과 신앙의 부흥을 위해(코해리 장로), 조국의 안전과 군선교를 통한 복음화, 조국의 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김칠백 장로), 이사들의 사업과 지회의 발전을 위해(김영숙 목사) 각각 기도했다.

2부 이사회에서는 2012년 선교 사역보고와 2013년 선교 사역 계획 등이 발표됐다. 워싱턴지회는 2012년 군복음화를 위해 군목들이 배치되지 않은 곳에서 군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군종 선교사역자가 근무하는 대대급 교회 두 곳을 버지니아장로교회와 뜻있는 이사들의 후원으로 지원했으며, 추운 겨울철에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위해 국방임무에 불철주야로 보초를 서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은 사랑의 정성으로 ‘사랑의 온차 보내기’ 운동에 협력했다.

2013년에는 4월경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담당하기로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이사 한 사람당 100명 이상을 담당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지역교회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연말연시 ‘사랑의 온차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3월에 ‘군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지역별로 갖기로 했다.

보통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침례)식에서는 약 3,000~3,500명이, 해군•공군•해병대 교육부대 및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 세례식에서는 약 150~300명이 세례를 받는다. 세례비는 위문품(코카콜라, 소보루빵, 아트라스, 폼클랜징, 샴푸, 십자가 목걸이 등)과 전도집회 간식비(세례 2주 전부터 주일 낮 예배에 훈련병을 초청해 수세자 결심을 위한 전도 집회 진행)를 감안해 보통 1인당 약 8,000원이 소요된다.

한편,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제 7차 미국지회 총회가 2014년 4월 초순경 워싱턴지회(지회장 손인화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회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2012년과 2013년 업무결산 및 2014년과 2015년 주요사역 계획들이 논의된다. 또한, 지회업무 활성화추진, 지회주관 집회 및 행사계획, 2016년 제 8차 미주지회 연합총회 계획 등도 논의된다.

문의 : 703-978-5941 (총무 이석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