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노던대로를 환하고 아름답게 수놓는 성탄의 빛이 관심을 끌고 있다.

노던 167가에 위치한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는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11월의 마지막인 날인 30일 오후 11시에 가졌다.

금요찬양예배를 마친 자리에서 가진 점등 행사에서 양승호 목사는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우리 모두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복음의 빛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기도했다.

성탄 트리 점등 행사는 순복음연합교회에서 해마다 갖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노던대로 바로 주변에 있는 순복음연합교회의 위치 특성상 노던대로를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과 행인들에게 아름다운 성탄의 빛을 비추고 있다.

순복음연합교회는 선교의 차원으로 성탄트리 장식에도 매년 공을 들이고 있다. 순복음연합교회의 성탄트리 장식은 새해를 맞는 12월31일까지 노던대로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