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넘어서 미국 주류사회에까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고요한 밤" 이라는 주제로 2012년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개최한다.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이번 연주회에서 특유의 정제된 화음으로 16곡의 아름다운 성탄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현대 작곡가인 휘태커의 "Lux Aurumque(황금의 빛)", 벤자민 브리튼의 "This Little Babe(이 어린 아기)" 등 아카펠라 곡들을 중심으로한 성가곡들과 캐롤들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Moon River, I will Follow Him 등의 영화음악들과 정겨운 캐롤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김법수는 "축복의 계절을 맞이해 우리 교민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선물이 되고 싶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실제로 1부와 2부 사이에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연주회는 12월 9일(주일) 오후 5시, 타코마 중앙선교교회(담임 김삼중 목사)와 12월 16일(주일) 오후 5시, 훼드럴웨이 Saint Luke Church (훼드럴웨이 선교 교회 옆)에서 열린다.
연주회 티켓은 10달러이며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주 문의 253-632-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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