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씨앗선교회가 추수감사절 다민족 전도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씨앗선교회가 추수감사절 다민족 전도 행사를 가졌다.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사랑의씨앗선교회(SOLove Ministry)에서 한인 장년 1.5세와 2세들을 중심으로 추수감사절 전도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서 인근 미국교회와 한인교회 그리고 여러 미국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서로 협력하여 약 600명의 다민족을 초청해서 음식을 대접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청된 600명의 인원은 인근의 미국 교회의 ESL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30개 국가에서 온 민족들과 버마인 교회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사랑의씨앗선교회 디렉터 김동현 목사는 “미주에 많은 다민족들을 보내시는 것은 마지막 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들은 우리 주변에 있고, 우리의 이웃으로 점차 정착하고 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훈련시켜서 그들이 자신들의 고국을 향한 선교의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한인 2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다민족 선교를 이루는데는 여러가지 도전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인 2세들 가운데 다민족 선교에 비전을 갖고 있는 사역자를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또한 한인교회들도 교회의 담을 넘어서서 다민족들을 향한 전도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현 목사는 “다민족 선교는 많은 노력과 수고가 뒤따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시행해야 한다(마28:18-20). 이러한 다민족 선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다 함께 협력해서 복음을 전하는 네트워크가 구성되어야 한다.”며, “한인교회내의 2세들과 한인교회에 속하지 않은 2세들 그리고 미국 교회와 다민족교회가 모두 협력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서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감당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목사는 미주 횃불선교회 지부(www.tdmusa.org)도 담당하고 있으며, 미주 횃불에서도 동일한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갖고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