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우리 교단 여교역자 컨퍼런스가 3박 4일 동안 저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임이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종류의 컨퍼런스나 모임에 참여해 보았지만 이렇게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임은 참으로 드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직 성령 안에서의 거룩한 자유스러움과 기쁨과 사랑과 은혜를 만끽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루의 순서들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갈 때에는 밤 동안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때문에 눈물이 글썽해지는 분도 있었습니다. 사랑의 전류가 강하게 흘러내리는 이 모임가운데 성령께서는 기뻐하시며 모두를 만져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천상의 음악을 방불케 하는 찬양이 올려지는 가운데 예배의 감격은 날마다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주체하지 못하는 기쁨으로 너나 할 것 없이 강대상 앞으로 뛰어 나와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 분들만 춤을 추었는데, 마지막 날 저녁 예배시에는 거의 전원이 앞으로 나와 온 몸으로 주님에 대한 사랑과 기쁨을 표현하는데, 그저 이 자리에 성령께서 방문하셨다는 표현 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 성령께서는 당신의 신적인 사랑과 성스러운 기쁨, 따뜻한 위로, 그리고 아픈 책망도 주시며 참석하신 대부분의 여종들을 만져주시고 각자의 소명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매 시간 부어졌던 기름부음이 쌓여지고 모아진 마지막 시간, 대다수가 예배당에 머리를 조아리고 엎드려, 때로는 뒹굴기 조차 하며 주님 앞에 간구하고 부르짖고 고백하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후에, 성령님의 조용한 음성이 제 마음에 감동으로 들려졌습니다. “저들이 회복되었다.” 이 순간,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주님으로부터 이 음성을 듣기를 진정 간절히 원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시티. 아리조나, 조지아,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워싱톤 시애틀, 켈리포니아 여러 지역. 켄터키,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등 미국 전역에서 오직 은혜를 갈망하며 모인 여성 교역자들을 생각할 때 사실 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남성 목회자들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한채, 뛰어난 은사와 재능이 있음에도 거듭되는 거절감과 수치감 때문에 온전한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사역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며, 저는 눈물로 마음을 다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 분들을 꼭 회복시켜주세요!” 기도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주님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에스더 같은 강력한 중보자들로 일어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남성 교역자들의 모임이었다 하더라도 이같은 은혜가 가능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 확신이 안 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여교역자들의 모임에 더 큰 은혜를 부으셨다면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더 상하고 깨어져 있는 가난한 마음을 소유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은혜를 갈망할 뿐입니다. 여성들의 단순함은 은혜받는 데 있어서 남성들보다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교회나 대개 여성들의 수가 남성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물론 기독교역사는 위대한 남성사역자들의 이름으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그늘 뒤에 가려져서 주눅들어 있는 여성 사역자들이 이제는 담대하게 일어나 자신들의 은사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때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남종과 여종에게 당신의 영을 부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억눌려 있던 여성 사역자들의 지치고 답답한 심령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풀어놓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가는 버스 안에서건, 교회 안에서건, 그저 깔깔대고 웃어재끼는 천진난만한 모습 가운데 깊은 주름 밑에 감추어져 있던 소녀의 아름다움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회복된 심령으로 아름다운 에스더처럼 용감하게 일어나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하며 이 세상을 회복하는 일에 모두가 요긴하게 쓰임받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토록 귀한 컨퍼런스가 가능하기 위하여 뒤에서 말없이 수고하신 여러 성도님들과 스태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다한 헌신을 저는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하나님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각자에게 특별한 상급을 예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헌신의 열매들을 참석하신 여 교역자님들의 사역 현장에서 앞으로 계속하여 보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시 68:11)
매 시간 부어졌던 기름부음이 쌓여지고 모아진 마지막 시간, 대다수가 예배당에 머리를 조아리고 엎드려, 때로는 뒹굴기 조차 하며 주님 앞에 간구하고 부르짖고 고백하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후에, 성령님의 조용한 음성이 제 마음에 감동으로 들려졌습니다. “저들이 회복되었다.” 이 순간,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주님으로부터 이 음성을 듣기를 진정 간절히 원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시티. 아리조나, 조지아,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워싱톤 시애틀, 켈리포니아 여러 지역. 켄터키,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등 미국 전역에서 오직 은혜를 갈망하며 모인 여성 교역자들을 생각할 때 사실 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남성 목회자들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한채, 뛰어난 은사와 재능이 있음에도 거듭되는 거절감과 수치감 때문에 온전한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사역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며, 저는 눈물로 마음을 다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 분들을 꼭 회복시켜주세요!” 기도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주님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에스더 같은 강력한 중보자들로 일어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남성 교역자들의 모임이었다 하더라도 이같은 은혜가 가능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 확신이 안 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여교역자들의 모임에 더 큰 은혜를 부으셨다면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더 상하고 깨어져 있는 가난한 마음을 소유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은혜를 갈망할 뿐입니다. 여성들의 단순함은 은혜받는 데 있어서 남성들보다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교회나 대개 여성들의 수가 남성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물론 기독교역사는 위대한 남성사역자들의 이름으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그늘 뒤에 가려져서 주눅들어 있는 여성 사역자들이 이제는 담대하게 일어나 자신들의 은사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때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남종과 여종에게 당신의 영을 부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억눌려 있던 여성 사역자들의 지치고 답답한 심령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풀어놓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가는 버스 안에서건, 교회 안에서건, 그저 깔깔대고 웃어재끼는 천진난만한 모습 가운데 깊은 주름 밑에 감추어져 있던 소녀의 아름다움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회복된 심령으로 아름다운 에스더처럼 용감하게 일어나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하며 이 세상을 회복하는 일에 모두가 요긴하게 쓰임받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토록 귀한 컨퍼런스가 가능하기 위하여 뒤에서 말없이 수고하신 여러 성도님들과 스태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다한 헌신을 저는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하나님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각자에게 특별한 상급을 예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헌신의 열매들을 참석하신 여 교역자님들의 사역 현장에서 앞으로 계속하여 보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시 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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