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회장 이병홍 목사)가 지난 9월 14일 백두산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 이병홍 목사와 이사장 장석진 목사, 사무총장 김연규 목사를 비롯해 9명의 이사들이 참석, 분단된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과 북한의 경제발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정과 북한의 핵 폐기와 남북한의 조속한 대화를 통한 정치, 경제적 안정을 바라는 특별기도를 열었다.

국제사랑재단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실천을 통한 전 세계의 구호를 위해 세워졌으며 지금까지 세계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한 분유와 빵, 식량보내기 운동을 전개 해 왔다. 한국의 민간단체로는 유일하게 북한에 분유와 이유식을 전달하는 구호단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사랑재단은 지난 9월에도 분유와 이유식 2만 2400여 통(1통 800g)등 총 50만 불(한화 5억2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평택항에서 선적해 북한의 남포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이 분유와 이유식의 양은 북한 어린이 1만5천여 명이 약 한달 간 먹을 수 있는 양이기도 하다.

또한 캄보디아에는 고아원과 병원을 지어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농장을 만들어 이웃나라 어린이의 식량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는 고려인을 위한 구제와 선교사역 및 농장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을 위한 지부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의 어린이를 위해 중국에 빵공장을 만들어 매일 수천 개의 빵을 고아원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아이티에는 학교를 지어 어린이 교육에 앞장서고 염소보내기 운동과 어린이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해 빈민가정을 구제하는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중국 빵공장 방문과 중국 선교지 탐방을 비롯해 백두산 통일기도회 기획한 미주동부지회 회장 이병홍 목사는 “전 세계를 향한 어린이 사랑을 전개하고 있는 전초기지를 방문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조국을 백두산에서 바라보며 통일기도회를 개최함으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하심과 축복하심을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어린이를 위한 사역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무총장 김연규목사 917-558-7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