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목사의 자녀인 이성은 자매(28)의 안락사 저지를 위한 뉴욕교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이성은 자매에게 배우고 따랐던 아이들이 이성은 자매를 격려하는 엽서를 손수 만들어 보내고 있다. 아이들은 늘 활짝 웃던 이성은 자매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이성은 자매가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엽서에서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이성은 자매에 대한 병원측의 안락사 결정에 뉴욕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서명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뉴욕 하원의원 그레이스맹 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이 사안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성은 양의 안락사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이만호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순복음안디옥교회 성도들은 당장 안락사 강행이 가능한 위기상황 속에서 안락사 결정을 철회하기 위해 병원측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