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 목사(좌)와 차용호 목사(우)가 에즈라 선교센터 수양관 중 수련회가 진행될 바울관을 답사했다.
 


워싱턴지역 청년연합을 위한 모임이 9월 28일(금) 오전 10시30분 센터빌한인장로교회(담임 차용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차용호 목사는 “누가복음 23장에서 빌라도는 세 번(22절)이나 예수님께서 아무 죄가 없으신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정죄하는 자들의 목소리에 눌려 민란을 일으키고 살인한 자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했다. 26절에 보면 적어도 열 두 제자중 한 명이 해야 할 일(십자가를 대신 지는 일)을 예수님과 별 상관없어 보이는 사람이 하고 있다. 어찌보면 워싱턴지역 청년연합을 위한 모임도 중심적으로 하셨던 분들이 사역지를 옮겨가면서 다른 분들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임을 너무 사랑하시기에 계속해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며, “워싱턴지역 청년연합이 강건하게 세워져서 미래를 볼 수 있기를” 축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10월 28일(주일)과 29일(월)에 가질 1박 2일 수련회 일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모임 이후에는 수련회 장소인 에즈라 선교센터 수양관을 답사했다.

현재 이유정 목사(미주예배사역연구소 대표), 김재덕 목사(서울장로교회 청년담당), 김은택 목사(워싱톤복음장로교회 담임), 이정범 목사(워싱톤제일장로교회 담임), 김종민 전도사(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안동현 집사(워싱턴예원교회) 등이 ‘워싱턴 청년연합 지도자 위원회’(Leader’s Committee)에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지역 청년연합 지도자 위원 수련회 첫째날은 서로를 좀 더 알 수 있는 나눔 및 친교 시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날은 지도자 위원들의 역할 분담 및 한 해 계획, 방향 설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워싱턴지역 청년연합 지도자 위원들은 10월 중순경에 워싱턴 지역 청년들과도 모임을 갖고 청년연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의 : 워싱턴교협 회장 차용호 목사 703-581-9235, 총무 김위만 목사 703-624-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