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꿈 부흥’을 꿈꾸는 교회, 리바이벌교회(Revival Church)가 베이사이드 지역에 새롭게 개척됐다. 이 개척교회의 담임은 새천년교회 2대 담임이었던 장규준 목사로 성도들은 최근 공동의회에서 ‘리바이벌교회’로 이름을 정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교회는 215-14 42Ave, Bayside에 위치하고 있다.

리바이벌교회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아우르는 신앙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마지막 시대에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다음 세대를 신앙과 실력으로 무장한 영적 전문가들로 세워 이 땅과 이 시대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에 장규준 목사는 “리바이벌(Revival)은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한국말로는 '부흥'(復興·다시 부, 흥할 흥)으로 번역되는 단어”라며 “마른 뼈들처럼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는 인생, 가정, 사업체, 그리고 이 땅과 이 시대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과 생명의 말씀이 선포됨으로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에스겔 37장의 그 부흥의 성취를 꿈꾸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리바이벌교회의 구상도 매우 구체적이다. 먼저는 부모와 자식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추구하면서 또 매주 1회 정기적인 가정 만찬과 패밀리 스쿨을 통하여 가정을 세워 나간다. 이와 함께 자녀 세대 교육을 위해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교회가 가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면서 부설 교육기관도 운영해 유초등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선데이 스쿨(성경공부)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리바이벌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리바이벌은 부흥을 뜻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도 뚜렷하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친교할 수 있는 크리스천 카페를 운영하고, 매주 1회 정기적인 집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175개국에 흩어져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예비 선교사)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사명을 심어주는 ‘비전 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리바이벌교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도들도 같은 뜻과 비전을 갖고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해 신앙을 성장해 가는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규준 목사는 “가정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무너져 가는 세상 가운데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 우리 모든 성도들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646-266-0039
E-mail : gjch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