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24일 저녁 소망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박상천 목사는 회원들로부터 2/3 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또 목사부회장은 이성일 목사(리빙스톤감리교회)가, 장로부회장은 이동구 장로(필그림교회)가 각각 2/3이상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신임 임원진은 총무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서기 조재원 목사(에셀교회), 회계 변형순 장로(소망교회), 감사 김영옥 장로, 서병용 장로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천 신임회장은 “부담스러운 직분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구한다. 특별히 새로운 구상이나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전임 회장님이 일궈 온 일들을 잘 이어나가겠다”며 “가능하면 어려운 교회, 작은 교회들을 더욱 섬기는 교협이 되도록 해야겠다. 교협에 작은 교회들을 홍보해주고 지역사회에도 알려주고 교회들이 함께 부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임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상천 회장은 “ 회원들 간에 화합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 도와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임회장 유재도 목사는 이임 소감에서 “한 해동안 함께 협력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 이번에 저와 함께 했던 임원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 교단을 초월해서 모였는데 형제자매 처럼 도와주시고 주요 사업과 행사들도 정말 기쁘게 준비하면서 참여했다”면서 “새롭게 임원이 되신 분들도 모두 든든한 분들로 크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안건토의에서 청소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선정은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또 현재 자금 유동이 거의 없는 뉴저지 청소년센터의 회계를 뉴저지교협으로 이관해 달라는 임원회의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 소정의 총무 활동비를 지급하기로하고 구체적인 결정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보고된 2011-2012년도 뉴저지교협 총수입은 32,995.69$이며 2011-2012년도 총지출은 30,004.06$로 이월잔액은 2,991.63$다.
뉴저지교협은 2011-2012년도 주요행사로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2011년 11월6일 △하청일장로 초청 사랑콘서트 1월28일 △신년하례식 1월29일 △2012년 호산나 청소년대회 3월2일-3일 △부활절새벽연합예배 4월8일 △사도바울 행정직 성지순례 4월9일-4월19일 △호산나어린이찬양제 5월27일 △2012년 호산나성회 6월15일-17일 △선교 컨퍼런스 6월18일-20일 등을 진행했다.
앞서 여린 예배는 박상천 목사의 사회로 이종해 장로 기도, 이동구 장로 성경봉독, 장로성가단 특별찬양, 양춘길 목사 설교, 김정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춘길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여1: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설교 주요 내용.
교회 일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갑작스럽게 우리를 놀랍게 하고 충격을 받게 한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은 이후라고 나온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위기상황이다. 지금까지는 모두 모세를 따라 왔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를 통해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을 드는 사람으로 모든 문제는 모세가 해결해 왔는데 이제는 혼자 해결해야 한다. 여호수아에게도 커다란 위기상황이다.
여러분과 제가 잘 아는대로 모세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되는 이 여호수아서는 ‘정복의 책’이라고 한다. 승리와 정복을 담은 책이 여호수아서다. 과연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은 약속하신 땅을 주셨고 정복하게 됐다. 위기로 시작된 스토리가 승리와 정복으로 이어진 것이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러한 전환을 이룰 수 있게 했는지 봐야 한다. 여호수아 앞 부분에서 3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한다.
여호수아는 상당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 오늘 본문에서 적어도 세 번 강조해서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이다. 그만큼 여호수아가 두려워했던 것 같다. 강하고 담대함의 근거는 어디 있는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환경과 사람은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는 것이다. 오늘날 목회의 환경이 얼마나 변화가 많은지 모른다. 교회를 들낙날락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신천지도 위협적이다.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의 신실함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 바뀌어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환경이 위기상황으로 치달아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하나님 말씀대로 이뤄가시는 그 신실함을 바라보는 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
두 번째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말,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이뤄주신다는 것을 확신했고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야 한다. 여리고성은 이성적으로는 무너질 수 없는 곳이었다.
마지막으로 나가서 싸워야 한다. 싸우려면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 지혜의 원천이 되는 말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남북전쟁 당시 아브라함 링컨이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뉴저지 교협도 늘 기쁜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하는 귀한 사역지가 되기를 바란다.
또 목사부회장은 이성일 목사(리빙스톤감리교회)가, 장로부회장은 이동구 장로(필그림교회)가 각각 2/3이상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신임 임원진은 총무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서기 조재원 목사(에셀교회), 회계 변형순 장로(소망교회), 감사 김영옥 장로, 서병용 장로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천 신임회장은 “부담스러운 직분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구한다. 특별히 새로운 구상이나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전임 회장님이 일궈 온 일들을 잘 이어나가겠다”며 “가능하면 어려운 교회, 작은 교회들을 더욱 섬기는 교협이 되도록 해야겠다. 교협에 작은 교회들을 홍보해주고 지역사회에도 알려주고 교회들이 함께 부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임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상천 회장은 “ 회원들 간에 화합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 도와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임회장 유재도 목사는 이임 소감에서 “한 해동안 함께 협력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 이번에 저와 함께 했던 임원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 교단을 초월해서 모였는데 형제자매 처럼 도와주시고 주요 사업과 행사들도 정말 기쁘게 준비하면서 참여했다”면서 “새롭게 임원이 되신 분들도 모두 든든한 분들로 크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안건토의에서 청소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선정은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또 현재 자금 유동이 거의 없는 뉴저지 청소년센터의 회계를 뉴저지교협으로 이관해 달라는 임원회의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 소정의 총무 활동비를 지급하기로하고 구체적인 결정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보고된 2011-2012년도 뉴저지교협 총수입은 32,995.69$이며 2011-2012년도 총지출은 30,004.06$로 이월잔액은 2,991.63$다.
뉴저지교협은 2011-2012년도 주요행사로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2011년 11월6일 △하청일장로 초청 사랑콘서트 1월28일 △신년하례식 1월29일 △2012년 호산나 청소년대회 3월2일-3일 △부활절새벽연합예배 4월8일 △사도바울 행정직 성지순례 4월9일-4월19일 △호산나어린이찬양제 5월27일 △2012년 호산나성회 6월15일-17일 △선교 컨퍼런스 6월18일-20일 등을 진행했다.
앞서 여린 예배는 박상천 목사의 사회로 이종해 장로 기도, 이동구 장로 성경봉독, 장로성가단 특별찬양, 양춘길 목사 설교, 김정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춘길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여1: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설교 주요 내용.
교회 일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갑작스럽게 우리를 놀랍게 하고 충격을 받게 한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은 이후라고 나온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위기상황이다. 지금까지는 모두 모세를 따라 왔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를 통해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을 드는 사람으로 모든 문제는 모세가 해결해 왔는데 이제는 혼자 해결해야 한다. 여호수아에게도 커다란 위기상황이다.
여러분과 제가 잘 아는대로 모세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되는 이 여호수아서는 ‘정복의 책’이라고 한다. 승리와 정복을 담은 책이 여호수아서다. 과연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은 약속하신 땅을 주셨고 정복하게 됐다. 위기로 시작된 스토리가 승리와 정복으로 이어진 것이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러한 전환을 이룰 수 있게 했는지 봐야 한다. 여호수아 앞 부분에서 3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한다.
여호수아는 상당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 오늘 본문에서 적어도 세 번 강조해서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이다. 그만큼 여호수아가 두려워했던 것 같다. 강하고 담대함의 근거는 어디 있는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환경과 사람은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는 것이다. 오늘날 목회의 환경이 얼마나 변화가 많은지 모른다. 교회를 들낙날락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신천지도 위협적이다.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의 신실함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 바뀌어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환경이 위기상황으로 치달아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하나님 말씀대로 이뤄가시는 그 신실함을 바라보는 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
두 번째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말,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이뤄주신다는 것을 확신했고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야 한다. 여리고성은 이성적으로는 무너질 수 없는 곳이었다.
마지막으로 나가서 싸워야 한다. 싸우려면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 지혜의 원천이 되는 말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남북전쟁 당시 아브라함 링컨이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뉴저지 교협도 늘 기쁜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하는 귀한 사역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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