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회장 황영진 목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1호 탈북공훈배후 주순영 선교사를 초청, 베이사이드 낙원장로교회(새천년교회)에서 ‘뉴욕복음화 연합전도부흥성회’를 연다.

뉴욕전도협의회는 5일 임마누엘선교회에서 9월 월례회 및 복음화대성회 준비기도회를 열고 이번 부흥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연합전도부흥성회에서 3일 연속 간증을 할 주순영 선교사는 북한 1호 공훈배우(김정일 생모 역)로 호위 사령부(소좌) 예술단 출신이며, 2003년 한국으로 탈북했다. 이후 KBS 5부작 ‘북에서 온 여자’에 방영됐고, MBC ‘화제집중 아주 특별한 아침’에 출연한데 이어 일본NHK, 미국, 프랑스 언론에 보도됐으며 한국의 기독교방송 등에도 다수 출연했다.

올해 3월 뉴욕을 방문했었던 주순영 선교사는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을 돌며 사선을 넘어 한국 땅에 정착하게 된 그의 과정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면서 많은 성도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긴 바 있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집회에서 주순영 선교사는 ‘내 운명을 바꾼 한권의 성경책’, ‘십일조로 만난 하나님’, ‘사막에서 울부짖는 여인들의 절규’ 를 주제로 간증할 예정이다.

5일 열린 월례회에서 뉴욕전도협의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전도협의회 이번 연합전도성회 이후에도 10월10일 전도협의회 친선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25일에는 뉴욕전도협의회 회원가족 초청 성탄축하모임을 갖는다.

월례회에 앞에 열린 예배는 지인식 목사의 사회로 박마이클 목사 기도, 권순원 목사 설교, 김기호 목사 통성기도, 김영환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성기도에서는 ‘뉴욕한인교회들과 동포 복음화를 위해’ ‘뉴요복음화 부흥전도성회를 위해’ ‘전도성회 강사를 위해’ ‘회원 목회자 가정과 자녀 섬기는 교회를 위해’ ‘전도협의회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다음은 이번 전도협의회 연합부흥성회 대회 조직.

대회장: 황영진 목사
공동대회장: 김희복 목사
부대회장: 박성원 목사
명예대회장: 안창의 목사, 이성헌 목사, 김수태 목사, 김영환 목사, 이희선 목사(이상 증경회장단)
준비위원장: 지인식 목사
협동총무: 권순원 목사
회계: 김기호 목사
성시화준비위원장: 이만호 목사
안내분과위원장: 송일권 목사
동원분과위원장: 허윤준 목사
예배분과위원장: 노기송 목사
사모분과위원장: 지정은 사모
홍보분과위원장: 이종명 목사
기도분과위원장: 박마이클 목사
진행분과위원장: 이재덕 목사
영접분과위원장: 안승백 목사
협력분과위원장: 정순원 목사
선교분과위원장: 김혜택 목사
친교분과위원장: 박헌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