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사이드에 위치한 뉴욕새문교회(담임 백창근 목사)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은혜로운 찬양이 크게 우려 퍼진다. 매주 찬양으로 섬기고 있는 이들은 CFC(Crusade for Christ, 대표 대니박)로 영성 깊은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회개와 결단을 인도한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에 진행되는 이 찬양집회는 ‘우드사이드 워십’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부터 조용히 준비돼 왔다. 아직까지 많은 수의 숫자가 모이는 것은 아니지만 다 함께 전심으로 드리는 찬양의 감동에 이끌려 정착하는 성도들이 하나 둘씩 늘어 나고 있다.
‘우드사이드 워십’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어노인팅, 마커스워십 등의 찬양집회를 꿈꾸며 매주 기도로 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은교회들을 섬기며 불신자들까지 교회로 인도해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꿈을 갖고 하루하루 은혜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1부는 찬양집회로 1시간가량 진행되고, 2부 말씀 시간을 갖는다. 말씀 이후 다시 찬양과 결단의 시간이 이어진다. 찬양은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곁으로” 등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결단을 이끌어 내는 찬양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다.
‘우드사이드 워십’의 특징은 매주 새로운 강사들을 초청한다는 점이다. 주로 뉴욕에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을 전하며 때때로 타주의 유명 목회자들도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월24일 모임에서는 정금선 목사(정금같은교회)가 히10:19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이다.
이에 정금선 목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담이 없어지고 휘장이 없어졌다. 아버지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고 사랑하는 것”이라며 “우리 주님이 내 이 흉악한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움 없이 하나님께 다 내놓을 수 있는 놀라운 길을 하나님께서 내 놓으셨다. 이 기쁨과 구원의 감격이 늘 새롭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금선 목사는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운명하기 전에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는 것이다”며 “우리의 저주와 심판을 본인의 몸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이다. 그 부탁과 그 명령을 주님께서 다 이루셨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위대한 사랑과 은총에 늘 감사함으로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우드사이드 워십’ 찬양 인도자들 중에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 소재한 유수한 음대를 졸업한 이들과 싱어송 라이터들, 뿐만 아니라 일반 가요계와 밴드 등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
대표 대니박 씨는 “매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찬양모임을 하고 있다”며 “이 찬양집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고 신앙심이 깊어진다면 그 보다 기쁜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