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주택국이 제공하는 첫 주택 구입 프로그램(FHBP)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세미나가 오는 9월8일(토) 오전 9시에서 4시까지 워싱턴 한인 복지 센터 (구 봉사 센터, 이사장 헤롤드 변)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분기당 한번씩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버지니아 주택 개발국(VHDA)이 제공하는 개인 재정, 크레딧, 융자, 부동산, 홈 인스펙션, 론 클로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강사로는 배준원 (크레딧 및 융자), Susan Oh(부동산), 앤디 링(홈 인스펙션), 김진아 (론 클로징) 가 참여한다.

첫 주택 구입 프로그램은 영주권자 이상 일정 자격조건을 갖춘 가정을 대상으로 페어팩스 카운티내 타운 하우스와 콘도를 시세보다 약 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모두 수료한 후에 버지니아 주택국에서 제공하는 수료증을 받아야만 한다.

이 프로그램의 자격조건은 지난 3년간 본인이나 배우자 소유의 주택이 없어야 하며, 페어펙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거나 일을 하고있어야 하며, 최소 $25,000 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소득 상한선은 2인 가족 기준 $59,400, 3인 기준 $66,800 4인 기준 $74,250, 5인 기준 $80,200 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첫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참여자 외에도 주택 구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장진석 사회 복지사 (703)354-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