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외치며 선교지 복음 전파와 선교사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는 오는 10월 25일(목) 부터 27일(토)까지 뉴비전 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7전 8기의 전도자 신 섭 장로(74)를 강사로 제 48차 성회를 개최한다.

신 섭 장로는 70대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이자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사업가다. ‘삶의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세상 가운데 당당히 우뚝 서라’는 그의 메시지는 어떤 전도자보다도 힘이 있다. 세상을 이기고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 누구보다 깊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신 섭 장로는 현재는 (주)복성무역, (주)지오산업, (주)더존비전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도행전의 교회(前화광침례교회)에서 장로로 또한 극동방송 운영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하며 전도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그의 약력만 보면 탄탄대로를 걸은 것 같지만 그는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기울어진 가세를 일으키기 위해 자전거로 약 배달을 시작했고 이후 약품 도매상 경영, 운수회사, 물류회사, 주유소, 정비소, 골재 · 건설업, 가스회사 등 30개 회사를 거느린 기업 총수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다 1983년 정치적 문제로 흑자 도산을 경험하고 결국 2번의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한 후 기도원에서 예수님을 처음 만나게 됐다. 당시 그의 나이 42세였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세상에서 화려한 춤을 췄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는 말씀과 찬양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게 됐다.

▲오는 10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에서 영혼 구원의 열정을 전할 신 섭 장로

예수님을 만나 다시 삶을 시작한 그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판매원으로 입사해 복음을 전하며 책을 판매한 결과 1년 만에 브리태니커 전 세계 서적 판매 왕이 됐다. 이후 여러 기업의 CEO로 영입되어 회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중병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가 닥쳤지만 마지막까지 전도하다 죽겠다는 각오로 영업용 택시 운전기사가 되어 복음을 전했다. 주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한 그는 택시운전 1년 반 만에 여러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현재 유통업, 제약회사, 건강 식품업, 건강기기, 연료 첨가제 등의 회사에서 대표로 일하며 전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신 섭 장로는 끈기 있는 신앙을 강조한다. 힘든 상황에 처했다 할지라도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또 영혼 구원과 비지니스 성공은 철저한 섬김과 안 되면 되게 하겠다는 최선의 노력으로 가능다고 말한다.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매달려서 새로운 기사와 이적을 기대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필요한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일터에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십시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철저히 지키며 복음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십니다.”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 대표 황선규 목사는 “‘7전8기의 은혜’의 저자 신섭 장로를 초청해 워싱턴주의 전도 부흥과 서계 열방을 위해 기도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교단 교파를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제48차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강사: 신 섭 장로
일시: 2012.10.25(목)-10/27(토) 오후 7시30분 3일간
장소: 시애틀 뉴비전교회(천우석 목사 시무)
주소: 21110 66th Ave, W. Lynnwood, WA 98036
주관: WAPCAN_워싱턴주 열방중보기도운동
후원: GSM_선한목지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