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가 가시권에 이른 것 같다. 안 원장이 지난 7월 23일 SBS ‘힐링캠프’ 프로그램에서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의 생각에 대해 동의한다면 대선 출마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그 속내를 드러낼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그 때 안 원장은 ”한국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그의 견해를 밝히기 시작했다. 거기에다가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 감이 있다"고까지 했다. 이에 더하여, 안 원장은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도 했다.
그런 그가 일찍부터, 한국의 각종 여론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철수 신드롬의 핵심이다. 때문에 그의 일련의 움직임은 국민의 관심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그의 출마 선언이 날자 선택만 남은 것 같은 길목에 서서 한 소시민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먼저 필자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 할 경우, 과연 한국의 오바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데 비중을 두고 견주어 보고자 한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오바마와 안철수 두 사람의 형편과 사정에는 많은 부분 닮은 데가 있다.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강점이 살아 있다.
4년 전 대선 당시, 미국의 젊은이들은 부시 부자의 12년 집권과 클린턴 가문의 8년 집권을 합하여 20년 동안이나 연속 집권을 한 사실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했었다. 미국이 왕국도 아니고 족벌 국가도 아니라면, 또 다시 메케인 같은 특권층 인사를 대통령으로 세워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드디어 참신한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곽광을 받은 주역이 오바마였다. 그런 패러다임의 확산 속에 오바마는, 역주 또 역주, 두터운 인종의 벽을 넘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이다.
비슷한 의식구조 속에, 상당한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기성 정치인들과 정당에 실증을 느끼고 있다. 그럼으로,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열망이 공감대를 이루게 되고 또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변화를 가져올 적임 대통령 후보가 안철수 원장이라는 것이다.
안 원장은 때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이란 점과 그의 솔직담백함 그러면서도 친근한 인상과 성실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비교적 바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국민들이 매력을 잃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아울러 의사 출신, 프로그래머, 벤처 사업가이자 대학 교수 등의 풍부한 그의 경력은 그를 선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한국 최초의 백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무료 제작 배포함으로 컴퓨터 세대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뢰를 심어 주기도 했다. 그래서 ‘안철수 신드롬’을 낳게 된 것이다. 여기에 그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한편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오바마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그가 혜성 같이 나타나서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둘 사이의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상당한 차이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안철수 원장에게 없는 것이 오바마에게는 있었다. 안 원장에게는 정치적인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이 있다. 지도자의 탄생은, 그 주체가 자지고 있는 지도력, 시대(정세), 그리고 당면과제 등 여러 기본 여건들에 따라서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야야기는 많이 달라진다. 오바마는 대통령에 출마하기 전부터 상원의원으로서 무게있는 정치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각광을 받을 만큼 신선함을 보여 주고 있었다. 그로 인하여 미국의 대표적인 정당의 하나인 민주당의 공천을 받는데 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그런데, 안철수 원장은 CEO로서의 자격은 갖추었지만 정치적인 경험은 없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 나라를 다스릴 최고 지도자로 나서는 이에게 필요한 경험과 경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자들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지지정당을 만들어 제 3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통합당 등 야권과 단일 후보를 이루어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전진하면 승산이 있다고 양쪽으로 총력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당을 창당한다는 일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듯 싶다. 대선이 불과 4개월 후로 임박해 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야당 단일 후보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기성 정치의 틀을 넘어 야당 단일화를 이룩한다는 일 또한 쉬운 일이 아닌 상 싶다.
하지만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대선 가도의 미래에 대해 누가 이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가 있을까? 더욱이 정치 생 초보 소시민인 주제에 무엇을 더 말 할 수 있으랴?
안 원장의 말처럼 “결과는 하늘에서 주시는 것”이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가는 길 밖에 도리가 없다. 국가의 장래를 위해 또 안 교수 개인과 가정을 위해 현명한 선택과 결단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 때 안 원장은 ”한국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그의 견해를 밝히기 시작했다. 거기에다가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 감이 있다"고까지 했다. 이에 더하여, 안 원장은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도 했다.
그런 그가 일찍부터, 한국의 각종 여론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철수 신드롬의 핵심이다. 때문에 그의 일련의 움직임은 국민의 관심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그의 출마 선언이 날자 선택만 남은 것 같은 길목에 서서 한 소시민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먼저 필자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 할 경우, 과연 한국의 오바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데 비중을 두고 견주어 보고자 한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오바마와 안철수 두 사람의 형편과 사정에는 많은 부분 닮은 데가 있다.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강점이 살아 있다.
4년 전 대선 당시, 미국의 젊은이들은 부시 부자의 12년 집권과 클린턴 가문의 8년 집권을 합하여 20년 동안이나 연속 집권을 한 사실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했었다. 미국이 왕국도 아니고 족벌 국가도 아니라면, 또 다시 메케인 같은 특권층 인사를 대통령으로 세워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드디어 참신한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곽광을 받은 주역이 오바마였다. 그런 패러다임의 확산 속에 오바마는, 역주 또 역주, 두터운 인종의 벽을 넘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이다.
비슷한 의식구조 속에, 상당한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기성 정치인들과 정당에 실증을 느끼고 있다. 그럼으로,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열망이 공감대를 이루게 되고 또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변화를 가져올 적임 대통령 후보가 안철수 원장이라는 것이다.
안 원장은 때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이란 점과 그의 솔직담백함 그러면서도 친근한 인상과 성실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비교적 바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국민들이 매력을 잃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아울러 의사 출신, 프로그래머, 벤처 사업가이자 대학 교수 등의 풍부한 그의 경력은 그를 선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한국 최초의 백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무료 제작 배포함으로 컴퓨터 세대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뢰를 심어 주기도 했다. 그래서 ‘안철수 신드롬’을 낳게 된 것이다. 여기에 그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한편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오바마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그가 혜성 같이 나타나서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둘 사이의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상당한 차이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안철수 원장에게 없는 것이 오바마에게는 있었다. 안 원장에게는 정치적인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이 있다. 지도자의 탄생은, 그 주체가 자지고 있는 지도력, 시대(정세), 그리고 당면과제 등 여러 기본 여건들에 따라서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야야기는 많이 달라진다. 오바마는 대통령에 출마하기 전부터 상원의원으로서 무게있는 정치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각광을 받을 만큼 신선함을 보여 주고 있었다. 그로 인하여 미국의 대표적인 정당의 하나인 민주당의 공천을 받는데 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그런데, 안철수 원장은 CEO로서의 자격은 갖추었지만 정치적인 경험은 없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 나라를 다스릴 최고 지도자로 나서는 이에게 필요한 경험과 경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자들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지지정당을 만들어 제 3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통합당 등 야권과 단일 후보를 이루어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전진하면 승산이 있다고 양쪽으로 총력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당을 창당한다는 일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듯 싶다. 대선이 불과 4개월 후로 임박해 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야당 단일 후보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기성 정치의 틀을 넘어 야당 단일화를 이룩한다는 일 또한 쉬운 일이 아닌 상 싶다.
하지만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대선 가도의 미래에 대해 누가 이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가 있을까? 더욱이 정치 생 초보 소시민인 주제에 무엇을 더 말 할 수 있으랴?
안 원장의 말처럼 “결과는 하늘에서 주시는 것”이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가는 길 밖에 도리가 없다. 국가의 장래를 위해 또 안 교수 개인과 가정을 위해 현명한 선택과 결단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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