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도하는 청소년들.ⓒ새소망교회

▲가넷 파이크 목사 부부의 설교.ⓒ새소망교회

▲수련회 소그룹.ⓒ새소망교회

▲수련회 소그룹 성경공부에 진지하게 임하는 청소년들.ⓒ새소망교회

▲간절히 기도하는 청소년들.ⓒ새소망교회

▲간절히 기도하는 청소년들.ⓒ새소망교회

▲저녁 집회 본당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새소망교회

젊은이들의 신앙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 이들의 신앙을 재점검하고, 미국을 위한 중보의 손을 올리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IPHC(International Pentecostal Holiness Church) 청소년 수련회가 개최되고 있다.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소망교회가 교제하던 IPHC 소속 3개 교회가 캘리포니아에서 참석했다.

첫날인 10일(화) 강사 가넷 파이크 목사(사우스웨스턴크리스천대학원 학장)는 에스겔서 36장을 토대로 “하나님과 진솔한 관계를 재점검하라”고 청소년들에게 도전했다.

그는 “우리가 오래 신앙생활 하지만 정작 신앙의 주 목적 되신 하나님과 너무나 서먹하고 거리감이 있을 때가 많다. 그래서 이기적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길 때 우리 삶은 하나님께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성령 하나님, 곧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임해야 새 마음과 새 영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성령에 의지한 믿음의 삶을 강조했다. 성령론으로 널리 알려진 교수이자 강사인 가넷 파이크 목사는 오클라호마 사우스웨스턴크리스천대학교 대학원장이자 트랜스포메이션미니스트리(Transformation School of Ministry)의 설립자다.

수련회는 소그룹으로 나눠 성경공부를 하는 오전 예배로 시작해 팀웍을 키우기 위한 워크샵과 액티비티 시간, 저녁 집회로 구성되며, 부흥회는 모든 영어권 청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한편 지난 11일(수)에는 참석자 전원이 미국 역사의 흔적이 담겨진 DC를 둘러보고 모뉴먼트에서 미국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최 측인 새소망교회 안지웅 목사는 “저녁 집회는 본당을 가득 메우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마음과 생각이 소망으로 회복되고, 우리 자녀들의 삶의 목적과 비전이 온전히 세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