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7월 월례회가 9일(월) 새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찬양대.

▲박문규 목사.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7월 월례회.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7월 월례회.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신석태 목사) 7월 월례회가 9일(월) 보턴스빌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임종길 목사의 사회, 이덕균 목사의 기도, 박문규 목사의 설교, 한철우 목사의 특별기도(조국과 미국을 위해), 문경원 목사의 헌금 기도, 박석규 목사의 광고, 김상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문규 목사는 시편 37편 23-24절을 본문으로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와이 10번지에서 태어나 서울서 살다가 미국에 왔다. 미국에 와서 정비사 등 10가지가 넘는 직업을 가져봤다. 내딴에는 내가 결정하고, 내가 판단하고 살아온 것 같은데 나이가 먹을수록 그게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힘이 나를 인도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 젊었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코앞만 보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도 많지만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자라면서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24)’뿐이다”며, “지난세월 하찮은 일로 휘청거릴때가 많았다. 그래도 그루터기가 살아있어서 기도할 수 있었다. 남은 인생 성찰하면서 주님만 바라보며 살 수 있기를” 기도했다.

신석태 목사는 김승학 목사, 강문혁 목사, 안형직 목사 등 투병중인 회원들과 교통사고로 자택에서 치료중인 박윤식 목사와 허리 낙상으로 자택에서 치료중인 한희택 목사를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예배 이후엔 새소망교회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8월 월례회는 14일(화) 오전 11시 사랑의감리교회(담임 권덕이 목사, 1330 Donald Ave. Serven, MD 21144)에서 열린다.

문의 : 회장 신석태 목사(240-293-6367), 총무 박석규 목사(240-565-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