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식 목사 가족들이 소령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최윤환 목사(우)가 소령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최준식 목사(우)가 총사령관 앞에서 서약을 하고 있다.

▲최준식 목사 소령 진급식이 7월 1일 여정크리스챤휄로쉽교회에서 열렸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목회하고 있는 최윤환 목사(여정크리스챤휄로쉽교회)의 장남 최준식 목사가 미공군 소령으로 임관, 지난 7월 1일(주일) 스프링필드 소재 여정크리스챤휄로쉽교회에서 진급식을 가졌다.

진급식은 앤드류미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 총사령관이 직접 집례했으며, 최준식 소령은 한국계 공군 군목으로서는 최고위직을 감당하게 됐다.

최 소령은 버지니아주립대, 임마누엘크리스천대 및 예일대를 졸업하고 뉴욕주 웨스트로체스터장로교회에서 목회하다 미 공군 중위로 임관했다. 그는 9.11 테러시 델라웨어 윙오브메디컬에서 군목으로 근무하며 펜타곤 희생자 200여명의 시신을 수습 장례하는 책임을 맡기도 했으며, 이라크(1회)와 아프가니스탄(2회)에서도 근무했다. 라스베가스에서 근무했을 때는 이라크 군목장교 배치 훈련 교관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최 소령은 일본 요코타(Yokota) 공군기지에서 사역하다 2012년 1월부터 5월 말까지 괌에서 배치 근무하던 중 군목 소령으로 임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