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S이 주최하는 (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제 22회 월크 포 라이스(Walk for Rice) 자선 걷기 대회가 지난 30일 시애틀 시워드 파크에서 열렸다.

ACRS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복지 향상을 추구하는 단체로 매년 월크 포 라이스는 대회를 개최해 저소득 가정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천 명 이상이 2.4마일 걷기에 동참해 18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으며, 펩시, 스웨디시 병원 등 9개 업체가 대회를 후원했다.

한편 이번 자선 걷기 대회 어번에 위치한 평안교회(담임 강성림 목사) 성도들도 동참해 불우이웃 돕기에 힘을 실었다.

평안교회 성도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 올해로 6년째 참석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