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창립된 미주보수교회연합회(이하 보수연합)가 회장·부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황경일 목사(계명장로교회), 김명옥 목사(예은교회) 2명이 등록했으며, 부회장 후보에는 김용익 목사(주신장로교회), 이준성 목사(양무리교회) 2명이 등록했다.

보수연합은 조만간 경선을 통해 초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보수연합 선관위는 먼저 26일 서류심사를 갖는다.

경선 일자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당초 창립총회 4주에서 6주 안으로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었다”며 “이에 따라 초대 회장과 부회장 선출을 위한 경선은 7월16일 가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연합은 사이비 이단, 종교혼합주의, WCC 배격과 보수 정통신학과 신앙 고수를 기치로 지난 5월21일 임마누엘교회(담임 장시몬 목사)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