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오후 8시, 영혼구원의축제 ‘블레싱 2012’가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막을 올렸다.
대자연 경관을 담은 영상이 펼쳐지며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된 집회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영광송: 찬양의 심포니’가 웅장하게 울리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블레싱 CCD 팀이 준비한 “창조” 댄스 퍼포먼스와 찬양팀(블레싱 밴드)와 조유진 찬양사역자가 부르는 “가시나무새” “보라 새 일을”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아버지 기다립니다” “그 사랑” 찬양으로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을 은혜로 적셨다.
“Turn Around”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 서울밝은교회 담임이자 전 서울지검 검사, 변호사를 지낸 주명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장기 결석 성도와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교인, 전도 대상자들’에 초점이 맞춰졌던 집회인 만큼 주명수 목사 역시, 솔직한 체험담을 유머러스하게 털어놓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엘리트 경력과 어울리지 않게 주 목사는 “자신은 촌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해 서울로 가시고, 저는 작은 섬에 남겨져 할머니와 살게 됐다”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 중에 하나로, 저는 열등감에 가득 차 있던 아이였다. 거울을 보는 것을 싫어했고, 머리가 나빠 공부도 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5학년 1학기 개인적 사정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한 주 목사는 서울로 상경하고 이후 꾸준히 노력해 횟수로는 3년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후 오직 ‘출세’ 를 위해 법대에 입학했다. 교회를 가게 된 건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대학 3학년 때, 아는 후배들에게 이끌려 처음 발을 디뎠다.
주 목사는 “아는 후배들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간 첫 날 예수님 영접기도를 했다. 하지만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그 부분만 뺀 나머지 기도만 따라했다”며 “이후 1년 반 동안 열심히 교회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말은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였다는 주 목사는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기도제목들이 1년 반이 지나니, 이것보다 더 중요한 기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는 것은 다를 수 있겠다는 것. 나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이 있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래서 기도 했습니다. 말이 안나와 그저 마음 속에서 간절하게 ‘예수님이 안 믿어집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예수님을 믿어지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주 목사는 은혜로 ‘믿어지게 된다’는 말을 반복했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이미 완성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다는 말로 예수님을 거듭 전하고 있었다.
검사로서 ‘죄를 다스려야 할 사람’이라 생각했지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그는 “국법을 어기는 것은 범죄요, 하나님을 어기는 것은 죄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떨어져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죄라는 것이 깨달아졌다”고 말했다.
기도 후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됐다는 주 목사는 “이후에 인생에 귀중한 변화가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출세할까?라는 인생관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 수 있을까?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후 검사실에 찾아오는 모든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검사가 됐고, 이제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누비며 전도하는 목사가 되어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나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많이 던졌던 그는 단 하나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해답을 얻었다 간증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를 행위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존재 자체로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신다”고 강조하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교인들이 있다면 조용히 손을 드시라’며 초청, 축복 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사 주 목사는 현재 코스타 강사, 사법연수원 신우회 지도 목사 등으로 섬기며 활발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서로는 ‘할렐루야 변호사’ ‘시장터 영성’ ‘복음을 지켜라’ 등이 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법무법인 CHL 구성원 변호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블레싱 집회는 16일 오후 6시 30분 만찬, 8시 집회, 17일 1부, 2부, 3부 예배 시간으로 이어진다.
문의) 703-318-8970
열린문장로교회 주소) 3001 Centervile Rd. Herndon, VA 20171
대자연 경관을 담은 영상이 펼쳐지며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된 집회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영광송: 찬양의 심포니’가 웅장하게 울리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블레싱 CCD 팀이 준비한 “창조” 댄스 퍼포먼스와 찬양팀(블레싱 밴드)와 조유진 찬양사역자가 부르는 “가시나무새” “보라 새 일을”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아버지 기다립니다” “그 사랑” 찬양으로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을 은혜로 적셨다.
“Turn Around”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 서울밝은교회 담임이자 전 서울지검 검사, 변호사를 지낸 주명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장기 결석 성도와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교인, 전도 대상자들’에 초점이 맞춰졌던 집회인 만큼 주명수 목사 역시, 솔직한 체험담을 유머러스하게 털어놓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엘리트 경력과 어울리지 않게 주 목사는 “자신은 촌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해 서울로 가시고, 저는 작은 섬에 남겨져 할머니와 살게 됐다”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 중에 하나로, 저는 열등감에 가득 차 있던 아이였다. 거울을 보는 것을 싫어했고, 머리가 나빠 공부도 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5학년 1학기 개인적 사정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한 주 목사는 서울로 상경하고 이후 꾸준히 노력해 횟수로는 3년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후 오직 ‘출세’ 를 위해 법대에 입학했다. 교회를 가게 된 건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대학 3학년 때, 아는 후배들에게 이끌려 처음 발을 디뎠다.
주 목사는 “아는 후배들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간 첫 날 예수님 영접기도를 했다. 하지만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그 부분만 뺀 나머지 기도만 따라했다”며 “이후 1년 반 동안 열심히 교회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말은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였다는 주 목사는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기도제목들이 1년 반이 지나니, 이것보다 더 중요한 기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는 것은 다를 수 있겠다는 것. 나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이 있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래서 기도 했습니다. 말이 안나와 그저 마음 속에서 간절하게 ‘예수님이 안 믿어집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예수님을 믿어지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주 목사는 은혜로 ‘믿어지게 된다’는 말을 반복했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이미 완성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다는 말로 예수님을 거듭 전하고 있었다.
검사로서 ‘죄를 다스려야 할 사람’이라 생각했지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그는 “국법을 어기는 것은 범죄요, 하나님을 어기는 것은 죄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떨어져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죄라는 것이 깨달아졌다”고 말했다.
기도 후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됐다는 주 목사는 “이후에 인생에 귀중한 변화가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출세할까?라는 인생관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 수 있을까?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후 검사실에 찾아오는 모든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검사가 됐고, 이제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누비며 전도하는 목사가 되어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나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많이 던졌던 그는 단 하나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해답을 얻었다 간증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를 행위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존재 자체로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신다”고 강조하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교인들이 있다면 조용히 손을 드시라’며 초청, 축복 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사 주 목사는 현재 코스타 강사, 사법연수원 신우회 지도 목사 등으로 섬기며 활발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서로는 ‘할렐루야 변호사’ ‘시장터 영성’ ‘복음을 지켜라’ 등이 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법무법인 CHL 구성원 변호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블레싱 집회는 16일 오후 6시 30분 만찬, 8시 집회, 17일 1부, 2부, 3부 예배 시간으로 이어진다.
문의) 703-318-8970
열린문장로교회 주소) 3001 Centervile Rd. Herndon, VA 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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