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자클럽(회장 이창열) 6월 정기 모임이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는 2세들을 초청해 개최됐다.

12일(화) 오후 7시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가진 기자클럽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 저조의 원인’과 ‘한인 1세와 2세의 소통 문제’등 다양한 한인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 토의 결과 참석자들은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누군가 브릿지 역할을 감당해 세대 간의 공통된 한인 이슈를 모으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향후 타운홀 미팅 등을 개최,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이날에는 국토안보부 로라 신 변호사, 한국경제연구소 아브라함 김 부회장, 아시안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사 콜레보레이션 DC 크리스천 오 총괄디렉터, 컨설팅•홍보기업인 `버슨마스텔러'의 에스더 리 마케팅•뉴 비즈니스 총괄책임자가 참석해 지역 한인 언론 기자들과 토론했다. 1세로는 황원균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