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찬양대를 서면서도 전문적인 음악과 찬양에 대한 지식이 없어 답답해 하는 찬양대원들을 위한 제 1회 찬양세미나가 7일부터 3일 간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 ICC)에서 열리고 있다.
세미나 첫날인 7일 ‘전문 음악인을 통한 교회 음악’을 주제로 강연한 이성희 박사(미드웨스트대학 교수, 워싱턴음악인협회 회장)는 “찬양의 자세”에 대한 실제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박사는 “힘든 이민생활, 결혼 생활과 자녀 양육에 대한 힘듦으로 지쳐있을 때 하나님께 ‘왜 나를 낯선 미국 땅으로 부르셨냐고’ 기도하며 질문했다”며 “기도를 한 지 7년 째,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다. 내 자신의 창조 목적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존재라는 것을 기도 중에 알려주셨고, 내 인생에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으로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자라는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들자 모든 게 힘 있어졌다”며 “2부 예배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예배부와의 동역, 말씀과 함께가는 찬양 등 다양한 구상과 연구로 예배도 역동성을 띠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일이 기쁨 자체가 되니 찬양대원도 늘고, 그 이유인지는 몰라도 예배 참석 인원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 박사는 “한 사람이 바뀌면 한 공동체의 분위기가 바뀔 뿐 아니라 한 국가도 바꿀 수 있다는 가르침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예배하는 자’에 대한 사명을 안 후 기쁨이 넘치던 그녀의 삶에 2번째 시련이자 깨달음이 찾아온 건, 지난 해 11월. 메시야 찬양제가 열리면서 찬양대만 110여명, 오케스트라가 30여명, 근래 들어 최대 인원인 1천명 이상이 공연 관람을 위해 교회로 찾아왔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상하게도 이 박사에게는 온전한 기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수고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왜 힘이 없을까?’라고 하나님께 금식하며 질문했다”며 “그리고 나서 룻기 설교를 들으며 추수는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과 즉 성과에 매달렸다는 깨달음이 왔고 하나님의 ‘내려놓으라’는 음성을 들었다. 전폭적으로 주님께 맡기는 것을 배웠다”고 간증했다.
이 박사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찬양사역으로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설겆이를 하건 물을 한 잔 마시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삶, 그 자체를 받으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찬양이란 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찬양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터져나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찬양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마음 가짐의 중요성을 나눴다.
이외 이성희 박사는 좋은 찬양대원이 되기 위한 12가지 팁을 전하기도 했다.
1. 함께 소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모든 연습에, 제 시간에 참석하십시오.
2. 몸을 똑바로 세워 온 몸과 영혼이 충만하게, 자신만만하게 앉아 지휘자에게 집중하십시오.
3. 온 몸으로 충만하게 조용히 숨을 쉬십시오.
4. 소리내는 공간을 유지하십시오.
5. 이마 미간을 통해 만들어질 소리를 placement 하십시오.
6. Support (횡격막 사용)를 잘 유지하십시오.
7. 정확한 음정을 유지하십시오.
8. 적합한 시성(소리내기 시작)이란 호흡(공기)이 소리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9. Dynamics는 호흡 조절과 소리의 울림에서 나옵니다.
10. 가사의 전달과 의미를 생각하시고 노래하시고 표현하십시오.
11. 귀를 여시고 당신 옆에 앉으신 분들의 소리에 본인의 소리를 융화시키십시오.
12. 항상 온 몸에 충만함을 가지고 찬양하며 악보와 다른 singers와 지휘자에게 민감하셔야 합니다.
한편 이번 찬양세미나는 워싱턴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성가위원회(위원장 장순길 장로)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8일(금)에는 심용석 테너(ICC 지휘자, 미주한인재단 예술위원장) 가 ‘발성법 및 개인 레슨(6:00~8:00pm)’을, 9일(토)에는 유일 전도사(유빌라떼 성가곡집 발행인, 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가 ‘찬양하는 이들의 삶(7:30~9:30pm)’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703-587-7000 , 703-357-7155
세미나 첫날인 7일 ‘전문 음악인을 통한 교회 음악’을 주제로 강연한 이성희 박사(미드웨스트대학 교수, 워싱턴음악인협회 회장)는 “찬양의 자세”에 대한 실제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박사는 “힘든 이민생활, 결혼 생활과 자녀 양육에 대한 힘듦으로 지쳐있을 때 하나님께 ‘왜 나를 낯선 미국 땅으로 부르셨냐고’ 기도하며 질문했다”며 “기도를 한 지 7년 째,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다. 내 자신의 창조 목적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존재라는 것을 기도 중에 알려주셨고, 내 인생에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으로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자라는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들자 모든 게 힘 있어졌다”며 “2부 예배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예배부와의 동역, 말씀과 함께가는 찬양 등 다양한 구상과 연구로 예배도 역동성을 띠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일이 기쁨 자체가 되니 찬양대원도 늘고, 그 이유인지는 몰라도 예배 참석 인원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 박사는 “한 사람이 바뀌면 한 공동체의 분위기가 바뀔 뿐 아니라 한 국가도 바꿀 수 있다는 가르침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연하는 이성희 박사. | |
‘예배하는 자’에 대한 사명을 안 후 기쁨이 넘치던 그녀의 삶에 2번째 시련이자 깨달음이 찾아온 건, 지난 해 11월. 메시야 찬양제가 열리면서 찬양대만 110여명, 오케스트라가 30여명, 근래 들어 최대 인원인 1천명 이상이 공연 관람을 위해 교회로 찾아왔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상하게도 이 박사에게는 온전한 기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수고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왜 힘이 없을까?’라고 하나님께 금식하며 질문했다”며 “그리고 나서 룻기 설교를 들으며 추수는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과 즉 성과에 매달렸다는 깨달음이 왔고 하나님의 ‘내려놓으라’는 음성을 들었다. 전폭적으로 주님께 맡기는 것을 배웠다”고 간증했다.
이 박사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찬양사역으로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설겆이를 하건 물을 한 잔 마시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삶, 그 자체를 받으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찬양이란 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찬양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터져나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찬양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마음 가짐의 중요성을 나눴다.
이외 이성희 박사는 좋은 찬양대원이 되기 위한 12가지 팁을 전하기도 했다.
1. 함께 소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모든 연습에, 제 시간에 참석하십시오.
2. 몸을 똑바로 세워 온 몸과 영혼이 충만하게, 자신만만하게 앉아 지휘자에게 집중하십시오.
3. 온 몸으로 충만하게 조용히 숨을 쉬십시오.
4. 소리내는 공간을 유지하십시오.
5. 이마 미간을 통해 만들어질 소리를 placement 하십시오.
6. Support (횡격막 사용)를 잘 유지하십시오.
7. 정확한 음정을 유지하십시오.
8. 적합한 시성(소리내기 시작)이란 호흡(공기)이 소리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9. Dynamics는 호흡 조절과 소리의 울림에서 나옵니다.
10. 가사의 전달과 의미를 생각하시고 노래하시고 표현하십시오.
11. 귀를 여시고 당신 옆에 앉으신 분들의 소리에 본인의 소리를 융화시키십시오.
12. 항상 온 몸에 충만함을 가지고 찬양하며 악보와 다른 singers와 지휘자에게 민감하셔야 합니다.
한편 이번 찬양세미나는 워싱턴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성가위원회(위원장 장순길 장로)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8일(금)에는 심용석 테너(ICC 지휘자, 미주한인재단 예술위원장) 가 ‘발성법 및 개인 레슨(6:00~8:00pm)’을, 9일(토)에는 유일 전도사(유빌라떼 성가곡집 발행인, 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가 ‘찬양하는 이들의 삶(7:30~9:30pm)’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703-587-7000 , 703-357-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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