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이 한국 장로교 제1차 총회소집 100주년을 기념해 박형룡 연구원(연구원장 김혜성 박사) 개원했다.

개원 감사예배는 5월28일 오전11시 아메리칸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박형룡 박사는 한국 보수주의적 정통신학의 보루로 널리 알려졌고 한국 교회에 그 기초를 놓은 신학자다.

연구원장 김혜성 박사는 “다원주의, 혼합주의 등 절대적인 진리를 허물고 있는 혼란한 시대 가운데 개혁주의 신학의 가치를 고수하고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2차 학술대회에서는 여운세 박사가 박형룡 박사의 신학을 재조명하는 한편, 21세기 개혁주의 신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학술대회는 “박형룡 박사의 성경관” 조석환 박사가 “Worship in the post- Modernism Age” 김혜성 박사가 “The Psalms as Christian Worship” 남정숙 박사가 “Reformed Faith and Worship" 김진화 박사가 “Spiritual Training Worship" 김종원 박사가 “Spiritual Training Worship”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