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학생들은 매년 이맘때쯤 되면 대학 지원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바쁘게 됩니다. 대학 공통 지원서(Common Application-모든 대학에서 받아 주는 표준 지원서)를 다운 받기도 하고 학교 고유의 지원서를 요구하는 학교들의 지원서를 보기도 합니다. 또한 파일을 만들어놓고 각종 서류와, 학교 성적, 표준 시험 성적들의 사본, 방과후 활동이나 봉사 활동의 리스트, 상장 등을 모으기도 합니다.
대학들마다 입학 지원시 요구 사항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칼리지 에세이입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에세이는 학생들이 직접 써야 하고 시간을 두고 미리부터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주에는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에세이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에세이를 쓰기 이전에 생각해야 할 점은 누가 그 에세이를 읽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각 대학마다 입학 사정 위원회가 있어서 그들이 함께 에세이를 읽고 평가합니다. 입학 사정 위원회는 보통 대학 입학처에서 일한 지 오래된 (10년 20년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험 있는 디렉터와 5년 정도 경험의 차장 한 두 명, 그리고 그 대학을 막 졸업한 직원들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짧은 시간에 수많은 지원서와 에세이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모든 에세이를 먼저 읽어서 추리고 그 다음에 차장과 디렉터가 추려진 에세이를 읽는 순서를 밟습니다. 다시 말해서 학생이 써 낸 에세이를 읽는 첫 번째 독자는 학생보다 네 다섯 살 정도 나이가 많을 정도 되는 젊은 사람들 입니다.
학생이 에세이를 쓸 때 또 기억해야 할 점은 학교 성적, SAT 성적, 방과후 활동 리스트, 추천서 등 다른 부분에서 자신이 얼마다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재능이 많고 바쁘게 많은 성취를 했는지를 보여주고 에세이는 거기에서 보여 주지 못한 학생의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에세이를 읽는 사람이 사진을 보듯, 만나서 이야기 해보듯 학생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하는 길입니다.
학교에 따라서 공통 지원서를 쓰는 학교들은 에세이 문제가 같습니다. 심지어는 토픽도 학생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쓰게 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세이 토픽은 그냥 흔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토픽을 어떤 각도로 풀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그저 “Be Yourself”하며 학생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가식 없이, 너무 진지하지도 않으면서,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들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사전을 뒤적이며 멋있게 들리는 세련된 말을 찾으려 애쓰기 보다는 학생 자신의 “Voice”로 진솔하게 써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토픽에 대해서 학생 고유의 시점으로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고 또 학생의 경험과 결부시켜서 어떤 “색깔”로 자신을 표현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수천 개의 에세이를 짧은 시간에 읽어내야 하는 피곤 하고 지쳐 있을 입학 사정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에세이는 자기만의 경험과 자기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글입니다. 에세이를 멋있게 써서 이 학교에서 자기를 잘 봐주기를 바라는 어떤 목적으로 과장되고 꾸며낸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세이 토픽에 대해서 누구나 아는 일반적인 말을 쓰기 보다 경험과 결부된 작은 구체적인 내용을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모든 단어를 정확하고 하나 하나가 의미 있는 말이 되도록 씀으로써 한 말 또 하는 지루한 글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내용을 쓰더라도 각 부분이 서로 연결 돼서 결국에 결론에 가서는 한 가지 포인트로 귀결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론 문법이나 철자, 문장 부호 등은 정확 무오 해서 읽는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특별히 잘 써진 에세이 때문에 입학 허가 대기 상태에서 입학이 허락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학교 성적은 웬만한데 에세이가 너무 형편 없어서 입학을 거부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리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에세이 토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고 학생 자신만의 경험과 학생 자신만의 목소리로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angelagroup@gmail.com
대학들마다 입학 지원시 요구 사항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칼리지 에세이입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에세이는 학생들이 직접 써야 하고 시간을 두고 미리부터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주에는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에세이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에세이를 쓰기 이전에 생각해야 할 점은 누가 그 에세이를 읽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각 대학마다 입학 사정 위원회가 있어서 그들이 함께 에세이를 읽고 평가합니다. 입학 사정 위원회는 보통 대학 입학처에서 일한 지 오래된 (10년 20년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험 있는 디렉터와 5년 정도 경험의 차장 한 두 명, 그리고 그 대학을 막 졸업한 직원들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짧은 시간에 수많은 지원서와 에세이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모든 에세이를 먼저 읽어서 추리고 그 다음에 차장과 디렉터가 추려진 에세이를 읽는 순서를 밟습니다. 다시 말해서 학생이 써 낸 에세이를 읽는 첫 번째 독자는 학생보다 네 다섯 살 정도 나이가 많을 정도 되는 젊은 사람들 입니다.
학생이 에세이를 쓸 때 또 기억해야 할 점은 학교 성적, SAT 성적, 방과후 활동 리스트, 추천서 등 다른 부분에서 자신이 얼마다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재능이 많고 바쁘게 많은 성취를 했는지를 보여주고 에세이는 거기에서 보여 주지 못한 학생의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에세이를 읽는 사람이 사진을 보듯, 만나서 이야기 해보듯 학생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하는 길입니다.
학교에 따라서 공통 지원서를 쓰는 학교들은 에세이 문제가 같습니다. 심지어는 토픽도 학생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쓰게 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세이 토픽은 그냥 흔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토픽을 어떤 각도로 풀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그저 “Be Yourself”하며 학생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가식 없이, 너무 진지하지도 않으면서,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들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사전을 뒤적이며 멋있게 들리는 세련된 말을 찾으려 애쓰기 보다는 학생 자신의 “Voice”로 진솔하게 써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토픽에 대해서 학생 고유의 시점으로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고 또 학생의 경험과 결부시켜서 어떤 “색깔”로 자신을 표현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수천 개의 에세이를 짧은 시간에 읽어내야 하는 피곤 하고 지쳐 있을 입학 사정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에세이는 자기만의 경험과 자기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글입니다. 에세이를 멋있게 써서 이 학교에서 자기를 잘 봐주기를 바라는 어떤 목적으로 과장되고 꾸며낸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세이 토픽에 대해서 누구나 아는 일반적인 말을 쓰기 보다 경험과 결부된 작은 구체적인 내용을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모든 단어를 정확하고 하나 하나가 의미 있는 말이 되도록 씀으로써 한 말 또 하는 지루한 글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내용을 쓰더라도 각 부분이 서로 연결 돼서 결국에 결론에 가서는 한 가지 포인트로 귀결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론 문법이나 철자, 문장 부호 등은 정확 무오 해서 읽는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특별히 잘 써진 에세이 때문에 입학 허가 대기 상태에서 입학이 허락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학교 성적은 웬만한데 에세이가 너무 형편 없어서 입학을 거부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리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에세이 토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고 학생 자신만의 경험과 학생 자신만의 목소리로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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