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보이지 않는 사랑 엘렌 가족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엘렌 타르 자매의 신앙간증이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를 찾은 많은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우리교회 성도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엘렌 자매는 25일 밀알선교단초청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과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했다. 비록 앞을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길을 알려준 엘렌 자매의 간증은 그녀가 부른 ‘나’ 찬양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엘렌 자매는 한국 땅에서 생모를 잃은 후 미국에 사는 시각장애인 부부인 니콜스 씨에게 입양된다. 불임으로 아기를 낳을 수 없었던 니콜스 씨 부부는 엘렌을 포함해 아들 둘과 딸 둘을 한국에서 입양했는데 모두 시각장애인이다. 특히 네 번째로 입양한 사라는 자폐증까지 가진 중복장애인이다.
모두 시각장애를 가진 한국인에 입양된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양부모의 조건 없는 사람과 열정을 밑거름 삼아 모두 훌륭한 가족으로 자랐다. 특히 양부모는 엘렌과 형제를 특별한 존재로 키웠다.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귀한 자녀로 삼아주신 특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2001년 2월18일 ‘KBS 스페셜 보이지 않는 사랑 엘렌 가족이야기’를 통해 알려졌고 2009년 12월21일에는 ‘KBS 스페셜 엘렌 가족 이야기, 그 후 8년’에서 현재 엘렌과 그 가족들의 삶을 다시 한번 방영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현재 엘렌 자매는 결혼해서 부모 품을 남편 피터 타르와 아들 벤자민과 함께 뉴욕 플러싱에 살고 있다. 다음은 이날 전한 엘렌 자매의 간증.
다른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도 부러운 모습이었다. 제가 어릴 적 생모와 헤어졌던 기억이 여전하다. 어느 날 어머니와 같이 시장에 갔었는데 어머니를 놓쳤다. 그런데 한참을 돌아다니고 찾아 봐도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저는 지금도 그날 저의 생모와 제가 떨어진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저를 시각장애인으로 어떻게 기를지 막막하셨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시편68편5절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라는 말슴과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저를 입양해서 길러주신 저의 부모님은 저를 조건 없는 사랑으로 키우셨다. 가정의 따뜻함 뿐만 아니라 평온한 마음도 주셨고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감사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신 것이다.
제가 5살이나 6살이 되었을 때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 하지만 저는 나이가 어려서 하나님이 사랑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 깊은 사랑의 관계가 무엇인지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저의 인생과 고난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게 하셨다.
저의 부모님은 항상 저희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들이고 하나님께서 선택해주신 자녀임을 설명해주셨다. 저는 그 때까지도 부모님의 사랑 속에 안정을 느끼면서도 가슴 한편 속에 있는 기억으로 고통스러웠다. 전 저를 떠나버린 생모가 원망스러웠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생모와 함께 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저를 낳은 어머니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제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저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잊고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가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반대로 그 분은 우리 고통 중에 있을 때 가장 가까이 계신다. 친히 우리의 모든 고통을 겪으셨기에 우리의 고통을 너무도 잘 아시는 분이다. 그 분이 산 재물로서 십자가에 피 흘리실 때 셀 수 없는 고통을 겪으셨다. 그 분의 희생으로 인하여 그 분의 자녀로서의 존재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 분은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고 그 모든 것 중에 영광이 되신다.
비록 인생 속에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 덕분에 평화롭다. 그 분은 가장 쓸모없고 상처입고 고통스럽고 희망 없는 것을 영광스러운 것으로 바꿔놓으신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인지 모른다.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제가 경험했던 일로 더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저의 생모가 지금 어디 계신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저를 낳아준 생모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저의 생모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신다. 생모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저는 이 시간을 마치면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말하는 성경구절을 말하고자 한다.
이사야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잊지 아니할 것이라”
엘렌 자매는 25일 밀알선교단초청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과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했다. 비록 앞을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길을 알려준 엘렌 자매의 간증은 그녀가 부른 ‘나’ 찬양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엘렌 자매는 한국 땅에서 생모를 잃은 후 미국에 사는 시각장애인 부부인 니콜스 씨에게 입양된다. 불임으로 아기를 낳을 수 없었던 니콜스 씨 부부는 엘렌을 포함해 아들 둘과 딸 둘을 한국에서 입양했는데 모두 시각장애인이다. 특히 네 번째로 입양한 사라는 자폐증까지 가진 중복장애인이다.
모두 시각장애를 가진 한국인에 입양된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양부모의 조건 없는 사람과 열정을 밑거름 삼아 모두 훌륭한 가족으로 자랐다. 특히 양부모는 엘렌과 형제를 특별한 존재로 키웠다.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귀한 자녀로 삼아주신 특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2001년 2월18일 ‘KBS 스페셜 보이지 않는 사랑 엘렌 가족이야기’를 통해 알려졌고 2009년 12월21일에는 ‘KBS 스페셜 엘렌 가족 이야기, 그 후 8년’에서 현재 엘렌과 그 가족들의 삶을 다시 한번 방영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현재 엘렌 자매는 결혼해서 부모 품을 남편 피터 타르와 아들 벤자민과 함께 뉴욕 플러싱에 살고 있다. 다음은 이날 전한 엘렌 자매의 간증.
다른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도 부러운 모습이었다. 제가 어릴 적 생모와 헤어졌던 기억이 여전하다. 어느 날 어머니와 같이 시장에 갔었는데 어머니를 놓쳤다. 그런데 한참을 돌아다니고 찾아 봐도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저는 지금도 그날 저의 생모와 제가 떨어진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저를 시각장애인으로 어떻게 기를지 막막하셨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시편68편5절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라는 말슴과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저를 입양해서 길러주신 저의 부모님은 저를 조건 없는 사랑으로 키우셨다. 가정의 따뜻함 뿐만 아니라 평온한 마음도 주셨고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감사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신 것이다.
제가 5살이나 6살이 되었을 때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 하지만 저는 나이가 어려서 하나님이 사랑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 깊은 사랑의 관계가 무엇인지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저의 인생과 고난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게 하셨다.
저의 부모님은 항상 저희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들이고 하나님께서 선택해주신 자녀임을 설명해주셨다. 저는 그 때까지도 부모님의 사랑 속에 안정을 느끼면서도 가슴 한편 속에 있는 기억으로 고통스러웠다. 전 저를 떠나버린 생모가 원망스러웠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생모와 함께 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저를 낳은 어머니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제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저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잊고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가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반대로 그 분은 우리 고통 중에 있을 때 가장 가까이 계신다. 친히 우리의 모든 고통을 겪으셨기에 우리의 고통을 너무도 잘 아시는 분이다. 그 분이 산 재물로서 십자가에 피 흘리실 때 셀 수 없는 고통을 겪으셨다. 그 분의 희생으로 인하여 그 분의 자녀로서의 존재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 분은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고 그 모든 것 중에 영광이 되신다.
비록 인생 속에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 덕분에 평화롭다. 그 분은 가장 쓸모없고 상처입고 고통스럽고 희망 없는 것을 영광스러운 것으로 바꿔놓으신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인지 모른다.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제가 경험했던 일로 더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저의 생모가 지금 어디 계신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저를 낳아준 생모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저의 생모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신다. 생모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저는 이 시간을 마치면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말하는 성경구절을 말하고자 한다.
이사야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잊지 아니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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