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신동문회가 하퍼스 페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로우타운에 위치한 성 피터스 교회(St. Peter's Church) 앞에서 예배를 드렸다.

▲포토맥강과 쉐난도어강이 만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제퍼슨 락에서.

워싱턴 총신동문회(회장 손갑성 목사) 증경회장단과 임원들이 5월 14일(월) 포토맥강과 쉐난도어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며 남북전쟁 당시 연방 병기고가 있었던 하퍼스 페리(Harpers Ferry)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 위치한 하퍼스 페리는 1796년 미 의회가 미국 최대의 병기창을 건설하면서 생긴 마을로 강과 철도라는 탁월한 운송 수단을 발판으로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걸쳐 중요한 산업기지 역할을 했다.

동문들은 먼저 C&O(Chesapeake & Ohio Canal) 운하와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돌아본 후, 전쟁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19세기 모습 그대로 복구한 로어타운(Lower Town)으로 들어갔다. 로어타운에서는 성 피터스 교회(St. Peter's Church) 앞에서 예배를 드린 후, 고인돌 모양의 제퍼슨 락(Jefferson Rock)에서 포토맥강과 쉐난도어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예배는 김범수 목사의 사회, 임용락 목사의 기도, 손갑성 목사의 설교, 배석휘 목사의 특송, 김택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 모임은 7월중 미문교회(담임 허성무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회장 손갑성 목사(410-292-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