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하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시애틀에 지부를 만들고 선교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애틀 밀알 선교 합창단(단장 김명부, 총무 김경호)은 지난달 4월 부터 타코마 샤론센터에서 연습 모임을 갖고 있으며,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이라는 모토아래 1987년 창단한 월드밀알 선교합창단은 초교파 선교단체로 지난 25년 동안 서울, 동경, 방콕, 시드니, 프랑크푸르트,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틀란타, 부산, 호주 시드니 등 현재 전 세계 16개 지회와 18개 합창단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여름 단기선교활동으로 찬양대행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기독교 기관, 병원, 양로원, 교도소 등 소외된 곳을 찾아 찬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명부 단장은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말씀처럼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려는 희생과 우리의 열정, 그리고 재능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려는 헌신 위에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고자 노력하는 선교단체”라며 “매년 여름 단기선교활동인 찬양대행진을 통해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도미니카,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전 지역을 방문해 찬양과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시애틀 밀알선교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자 한다”며 “찬양을 좋아하고 이를 통해 선교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 밀알합창단은 향후 찬양신학교를 설립해 찬양에 대한 필요한 이들에게 찬양 교육을 제공, 찬양 사역자를 양성 및 재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애틀 밀알선교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6시 30분 사론센터(2703 97Th St. East Tacoma, WA98445)에서 찬양연습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