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인원 집사, 현종각 목사, 박덕준 목사, 나광삼 목사, 정세권 장로.

한미우호증진협의회(대표의장 박덕준)가 6.25을 맞이해 5월 21일과 22일 저녁 8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하나님께 감사"라는 주제로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에 한미우호증진협의회 관계자들은 5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는 2006년 4월 29일 창립됐으며 매년 감사축제를 열어 Pat Robertson 총장, 루이스 대쳐 미 재향군인회 회장, Glen Phillip Shutler 미 해병대 3성 장군, 이조길 선생 등을 초청했으며 민간 차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나광삼 목사와 김용돈 목사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고, 정세권 장로와 박덕준 목사가 공동대회장을 맡아 준비하고 있다.

나광삼 목사는 "6.25전쟁 당시 미군을 중심으로 UN군이 목숨을 걸고 한국을 도와준 것을 기억할 때,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그 역사의 진실성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 목사는 “요즘 한국에서 반미감정이 심각한 것은 역사를 바로 알리지 못한 원인도 있다”며, “우리는 (6.25전쟁 당시)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라고 믿으며, 역사적 사실을 사실대로 전해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 목사는 “이번 행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는 천국잔치 형식으로 진행하며, 6.25를 전후해서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분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자녀들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위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흥성회 강사로는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가 초청됐다. 조 목사는 4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총신대신대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1988년 이래 갈보리교회를 섬기며 장로회(합동)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수많은 집회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복음방송국(www.jesus119.net) 대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해외연수원장, 크리스찬연합신문 운영이사, 한국밀알포럼대표등의 주요 사역들을 섬기고 있다.

문의 : 대표의장 박덕준(703-425-9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