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침례교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임성기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지난 4월 29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 예배는 1부 안계수 목사(MD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사회로, 기도에 권덕이 목사(MD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설교에 강웅조 목사(버지니아 크리스챤 유니버시티 총장), 취임목사에 대한 권면에 이재덕 목사(서번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 성도들에 대한 권면에 안인권 목사(MD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축사에 최영 목사(MD 한인목사회 회장), 이치원 목사(MD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축도에 심종규 목사(MD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웅조 목사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행 11:24)’인 바나바와 같은 믿음을 가질 것을 ‘주님의 신실한 종 바나바’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강 목사는 “바나바는 원만한 성격으로 부족한 마가를 격려해 거듭나게 했고, 바울을 사도들에게 천거했다”며 “바나바가 상처입은 양들을 보호하고 거듭나게 하며 모두가 합하여 주님의 선을 이루는 사역을 바랬듯이, 우리도 이름 없이 빛이 없을 지라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 부를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을 축원했다.

이재덕 목사는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고(잠언 27:23)’, ‘양무리의 본이되라는 말씀(벧전 5:3)’으로 취임목사에게 권면했으며, 안인권 목사는 성도들에 대하여 뵈뵈와 같이 또 브리스가와 아굴라(롬 16:1-4)같이 목숨까지도 같이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사역에 동역하기를 권면했다.

2부 순서로 최영 목사, 이치원 목사의 축사에 이어서 한철호, 임시균, 임재경의 ‘밀리언 달란트 찬양팀’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과 축가가 있었다.

장애인 사역을 소명으로 하는 임성기 목사는 소외 받고, 복음 듣기가 어려운 농인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몽고메리침례교회의 연락처는 교회 (301) 871-7722, 목사관 (301) 785-6055 이며, 교회는 4205 Aspen Hill Rd, Rockville MD 20853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