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국제 청소년 찬양교육 재단, 이사장 허인욱)에서 주최하는 '제 9회 인패스 국제 찬양 콩쿨’ 워싱턴 지역 예선 대회가 오는 4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는 120명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등 대부분의 악기와 성악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연주자들은 4월 28일(토) 동일한 장소인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본선에서 입상한 연주자들은 5월 20일(일) 조지메이슨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인패스 페스티발 워싱턴 지역 수상자 음악회(Regional Winner’s Concert)에 초대되어 연주하게 된다.

또 이 대회에서 대상과 일부 금상을 수상하는 연주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제 9회 인패스 페스티발에 초청돼 한국, 중국과 미주 6개 도시 대표들과 함께 연주하게 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최우수 연주자로 선정되면 장학금과 내년 인패스 축제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 9회 인패스 국제 찬양 콩쿨은 워싱턴 본부를 포함하여 미주 6개 도시와 한국 그리고 중국 북경, 상해 등 4개 도시에서 치뤄지고 있으며, 각 지역의 대상자들은 5월 27일(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개최되는 “인패스 페스티발”에 초대되어 연주하게 된다. 또 우수 연주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장학금, 그리고 한국 연주 여행의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인패스(디렉터 전성탁)는 찬양 콩쿨과 페스티발을 통해 매년 미국, 한국, 중국에서 청소년 음악 영재들을 발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며, 청소년들의 찬양교육을 위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인패스는 2004년도 워싱턴 지역에서 설립된 찬양선교 교육재단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유홍종) 교육과 선교여행을 통해 더욱 역할과 지경을 넓혀가고 있으며 페어팩스 카운티 아트 카운실의 보드 맴버로 주류사회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패스 코리아를 공식 설립, 전세계를 향해 발돋움 하고 있다. 인패스는 매주일 오후 5시에 청소년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볼리비아 연주 여행에 이어 올해는 오는 6월 25일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선교 여행을 떠난다. 아울러 오는 7월 23일부터 1주일간 여름 음악교육 캠프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아버지들로 구성된 인패스의 ‘시니어 밴드(지휘 송주호)’는 같은 날인 4월 14일(토) 오전 10시30분에 폴스쳐치에서 진행되는 페어펙스 카운티 축제인 Culmore Multicultural Day 2012 “Building a Strong Community”에 초대되어 미국국가와 클래식, 찬양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 이는 한인들로 구성된 밴드가 주류 사회를 돕는 첫 기회로서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주류사회로 다가가 하나되는 역사적 의미도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문의: 703-378-0401(디렉터 전성탁)
홈페이지: www.inpas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