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 주관으로 지난 8일 새벽6시 뉴욕지역 2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된 2012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결산 결과 각 지역에서 총 3,401명이 참여했으며 헌금은 21,017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교협은 13일 오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를 열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가 무사히 치러진데 대해 서로 격려하고, 뉴욕 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전체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를 비롯해 26개 지역별로 각각 준비위원장을 세워 2달에 걸쳐 준비해 왔다. 이날 평가회에서 이풍삼 목사는 “바쁜 중에도 각 준비를 위해 수고한 지역별 준비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양승호 회장은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이 전보다 늘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며 “다만 과거와 같이 다 함께 예배드리던 전통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승호 회장은 “이로써 임기 중에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를 완료한 셈”이라며 “임기도 이제 6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할렐루야대회와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치르는 중요한 과제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 가장 많이 참여한 지역은 프라미스교회에서 예배가 열린 플러싱6지역으로 총 300명이 참석, 1889불을 헌금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참여한 지역은 빛과생명교회에서 열린 웨체스터지역으로 280명이 참석했다. 그 외 지역은 100명~200명 정도의 성도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