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차 PCA-CKC(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차용호 목사) 총회 및 수련회가 4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린다.

이에 PCA-CKC 제 15차 총회 및 수련회 준비위원 및 환영위원들은 4월 11일(수)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마지막 준비모임을 갖고 세부사항들을 점검했다. 준비위원으로는 김택용 목사, 홍원기 목사, 차용호 목사, 김성철 목사, 노창수 목사, 박성호 목사, 정승대 목사, 한상우 목사, 최재근 장로 등이 섬기고 있다.

주제는 “성경으로 돌아가자”이며, 주강사로는 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초청됐다. 철저한 청교도적 삶과 설교, 신학을 고수하는 목회자로 알려진 김 목사는 신학과 목회, 설교와 신학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날은 오후 4시에 개회 예배를 드린 후, 환영만찬과 저녁집회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환영만찬 시간에는 PCA 교단의 댄 캐럴(Dan Carrell) 총회장을 초청해 회원들에게 PCA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둘째날 오전에는 각 노회 현황을 나눈 후 루레이 동굴 등 워싱턴 지역 관광을 하고, 저녁에는 집회가 있다. 셋째날에는 교역자 세미나 및 정기총회, 사모세미나, 저녁집회가 진행되고, 넷째날 폐회 예배를 드린다.

특히, 셋째날 교역자 세미나와 매일 저녁 집회는 지역교회 및 목회자들에도 오픈된다. 김남준 목사는 저녁 집회에서는 ‘목회의 꽃, 회심(롬 11:23)’, ‘예배의 꽃, 설교(눅 20:14-15)’, ‘섬김의 꽃, 기도(히 5:7)’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할 계획이며, 교역자 세미나에서는 ‘설교는 어디서 오는가(레 24: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총회장인 차용호 목사는 “21세기 다원주의의 등장으로 절대 진리를 믿는 크리스천들이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많이 흔들리는 시대에 이번 모임을 통해 한인 8개 노회가 서로 진리 안에서 소통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되어 PCA 총회와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주도적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귀한 교제를 통해 목회정보를 나누고 재충전하는, 보다 유익한 총회 및 수련회가 될 것”을 확신했다.

문의 : pcackc@hanmail.net, 410-967-6625(서기 김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