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가 기독당(기독자유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날 ‘서경석의 세상읽기’ 60만여 회원들에게 ‘기독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와 ‘기댈 곳은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잇따라 발송하고, “기독교가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기독당이 꼭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기독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글에서 “저는 과거에는 기독당에 대해 많이 부정적이었다. 기독당을 하시는 분들의 대표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고, 이 당이 오히려 기독교 망신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서 목사는 “지금에 와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미 존재하는 정당이 되었다. 그래서 기독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포퓰리즘과 집단이기주의에 결연히 맞서야
원내진입 후엔 재창당 수준의 자기혁신 필요
첫째는 기독당이 먼 훗날에도 원내 교섭단체를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고 2-3석의 비례대표만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번에 기독당이 지역구 공천을 한 것은 잘못이다”며 “당선 가능성도 전혀 없으면서 우파의 표를 분산시켜 결과적으로 좌파만 도울 뿐”이라고 했다.
서경석 목사는 “한국교회는 기본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과 같이 가야 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안의 기독인 국회의원 숫자가 35-40%가 된다. 그중 뼛속까지 신앙인인 국회의원이 10-15%는 될 것”이라며 “기독당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기독당의 독특성 때문에 교회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기독당은 바른 말을 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다른 정당이 국민의 눈치를 보면서 포퓰리즘에 빠질 때 이에 결연히 맞서야 한다. 다른 정당이 국회의원의 집단이기주의에 빠질 때, 이를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 또 지금처럼 종북좌파세력, 김용민과 같은 저질세력,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세력이 나라를 좌지우지할 때 이에 결연히 맞서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기득권세력의 횡포와 독점에 맞서서 억울한 사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의 편에 서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 목사는 이어 ▲기독당은 기성 정당처럼 행동하지 말고 시민단체처럼 행동해야 하며, 행동가짐부터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일체 포기할 것 ▲기독교의 가치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키되 기독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려고 하지 말 것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장악되거나 좌우되지 말고, 기존 정당이 감탄할 정도로 민주적이고 모범적일 것 등의 조언을 했다.
서경석 목사는 “요즈음 너무 많은 애국시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우파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역구는 당연히 새누리당을 찍어야 하지만 비례대표는 정말로 새누리당을 찍고 싶지 않다는 사람을 수없이 만난다”며 “그래서 사람들은, 특히 기독교인들은, 기독당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서 목사는 “이번 4.11 총선에서 한국교회가 과거보다 훨씬 더 열심히 기독당을 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번에는 지난 총선 때보다 국회진출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누리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비례대표 투표를 기독당에 할 가능성이 높다. 기독당이 종북좌파세력과 결연히 맞서는 일에서 분명한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당이 두 명의 국회의원만 배출해도 그분들이 귀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 목사는 기독당이 원내진입 후에 구정치인이 몰려들어 기성정당처럼 되면 절대 안 된다며 “재창당 수준의 자기혁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점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어떻게 잘 이끌어 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일을 위해 기독당이 한 축을 잘 감당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했다.
국가안보·종북좌파, 한번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어
그는 ‘기댈 곳은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도 “근자에 저는 기독당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면서 기독당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동참해서 기독당을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 모범적인 정당이 되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기독당이 지금보다 훨씬 더 훌륭한 정당이 될 것이다.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시정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지역구 후보는 새누리당을 찍지만 비례대표는 기독당을 찍어주시기를 꼭 부탁드린다”고 권면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분통터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들은 여전히 웰빙정당이고 치열함이 없다. 너무 쉽게 기득권세력과 결탁하고, 포퓰리즘과 결탁하고 부정부패와 결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새누리당 편에 설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새누리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 나라가 좌파의 손에, 그것도 종북좌파의 손에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부정부패문제, 복지문제, 포퓰리즘, 경제적 편중은 열심히 항의해서 고치면 되지만 국가안보 문제, 종북좌파 문제는 한번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총선의 최대이슈는 종북좌파 척결 문제다. 종북좌파세력의 국회진출을 저지하는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기독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글에서 “저는 과거에는 기독당에 대해 많이 부정적이었다. 기독당을 하시는 분들의 대표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고, 이 당이 오히려 기독교 망신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서 목사는 “지금에 와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미 존재하는 정당이 되었다. 그래서 기독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포퓰리즘과 집단이기주의에 결연히 맞서야
원내진입 후엔 재창당 수준의 자기혁신 필요
첫째는 기독당이 먼 훗날에도 원내 교섭단체를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고 2-3석의 비례대표만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번에 기독당이 지역구 공천을 한 것은 잘못이다”며 “당선 가능성도 전혀 없으면서 우파의 표를 분산시켜 결과적으로 좌파만 도울 뿐”이라고 했다.
서경석 목사는 “한국교회는 기본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과 같이 가야 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안의 기독인 국회의원 숫자가 35-40%가 된다. 그중 뼛속까지 신앙인인 국회의원이 10-15%는 될 것”이라며 “기독당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기독당의 독특성 때문에 교회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기독당은 바른 말을 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다른 정당이 국민의 눈치를 보면서 포퓰리즘에 빠질 때 이에 결연히 맞서야 한다. 다른 정당이 국회의원의 집단이기주의에 빠질 때, 이를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 또 지금처럼 종북좌파세력, 김용민과 같은 저질세력,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세력이 나라를 좌지우지할 때 이에 결연히 맞서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기득권세력의 횡포와 독점에 맞서서 억울한 사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의 편에 서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 목사는 이어 ▲기독당은 기성 정당처럼 행동하지 말고 시민단체처럼 행동해야 하며, 행동가짐부터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일체 포기할 것 ▲기독교의 가치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키되 기독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려고 하지 말 것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장악되거나 좌우되지 말고, 기존 정당이 감탄할 정도로 민주적이고 모범적일 것 등의 조언을 했다.
서경석 목사는 “요즈음 너무 많은 애국시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우파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역구는 당연히 새누리당을 찍어야 하지만 비례대표는 정말로 새누리당을 찍고 싶지 않다는 사람을 수없이 만난다”며 “그래서 사람들은, 특히 기독교인들은, 기독당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서 목사는 “이번 4.11 총선에서 한국교회가 과거보다 훨씬 더 열심히 기독당을 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번에는 지난 총선 때보다 국회진출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누리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비례대표 투표를 기독당에 할 가능성이 높다. 기독당이 종북좌파세력과 결연히 맞서는 일에서 분명한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당이 두 명의 국회의원만 배출해도 그분들이 귀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 목사는 기독당이 원내진입 후에 구정치인이 몰려들어 기성정당처럼 되면 절대 안 된다며 “재창당 수준의 자기혁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점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어떻게 잘 이끌어 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일을 위해 기독당이 한 축을 잘 감당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했다.
국가안보·종북좌파, 한번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어
그는 ‘기댈 곳은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도 “근자에 저는 기독당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면서 기독당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동참해서 기독당을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 모범적인 정당이 되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기독당이 지금보다 훨씬 더 훌륭한 정당이 될 것이다.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시정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지역구 후보는 새누리당을 찍지만 비례대표는 기독당을 찍어주시기를 꼭 부탁드린다”고 권면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분통터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들은 여전히 웰빙정당이고 치열함이 없다. 너무 쉽게 기득권세력과 결탁하고, 포퓰리즘과 결탁하고 부정부패와 결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새누리당 편에 설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새누리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 나라가 좌파의 손에, 그것도 종북좌파의 손에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부정부패문제, 복지문제, 포퓰리즘, 경제적 편중은 열심히 항의해서 고치면 되지만 국가안보 문제, 종북좌파 문제는 한번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총선의 최대이슈는 종북좌파 척결 문제다. 종북좌파세력의 국회진출을 저지하는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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