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한인교회협의회 동북부지방회(AKRCA of NY)가 2012 총회를 9일 오전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고 신임회장으로 송흥용 목사를 선출했다. 또한 기존의 명칭을 RCA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로 변경, 뉴욕지역 한인교회들의 모임을 강조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은 조대형 목사가 선출됐으며 서기 및 회계 등의 임원진 구성은 회장단에게 일임했다. RCA 뉴욕협의회는 회원 목회자들이 회장직을 돌아가며 역임하고 있다.
신임회장 송흥용 목사는 "회원교회들이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구체적인 면에서 제직훈련이나 교사훈련 등의 목회 프로그램 개발에 교회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개척교회 지원 등 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일에도 회원교회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흥용 목사는 "RCA가 미국교단인만큼 한인교회들과 비한인교회들간의 협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언어의 문제로 인해 서로 오해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 서로가 서로를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안건토의에서는 4월1일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린 연합부흥회에서의 헌금은 개척교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의했으며 홈리스 사역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집'도 함께 돕기로 했다.
또 김기호 목사가 제안한 RCA 동북부지방회 명칭 변경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RCA 동북부지방회는 RCA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로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이 명칭은 김종덕 목사가 제안한 것이다.
RCA 뉴욕협의회에는 현재 14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금년 개척교회 4곳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송흥용 목사는 '딤전1:1-11'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과 갈등이 생길 때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따라 목회자도 죄인이기에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며 "과거에 비해 목회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들릴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목회자로서 선한 일을 행하며 훗날에 칭찬을 받는 종들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송흥용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율법은 필요한 것이다. 다만 율법은 율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게 하는 몽학선생이라고 생각한다.
교인 중에 40프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 정신적인 결함보다는 일시적인 사업의 실패, 가정의 어려움, 또는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정상적인 정서가 아닌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과 성도들 간의 갈등이 있는 경우가 있고 분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목회자가 박사학위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그 때는 소용이 없다. 이것이 목회의 현장이다.
목회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데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할 때 지금이 훨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성도의 잘못을 지적할 때 성도가 그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하거나 미움을 품게 될 때 분쟁이 발생하게 되는데 오늘 본문에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모가 나고 힘든 상황에 처한 성도들을 섬기라는 자리에 우리 목회자들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양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사명을 기억하는 목회자들이 돼야하겠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은 조대형 목사가 선출됐으며 서기 및 회계 등의 임원진 구성은 회장단에게 일임했다. RCA 뉴욕협의회는 회원 목회자들이 회장직을 돌아가며 역임하고 있다.
신임회장 송흥용 목사는 "회원교회들이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구체적인 면에서 제직훈련이나 교사훈련 등의 목회 프로그램 개발에 교회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개척교회 지원 등 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일에도 회원교회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흥용 목사는 "RCA가 미국교단인만큼 한인교회들과 비한인교회들간의 협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언어의 문제로 인해 서로 오해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 서로가 서로를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안건토의에서는 4월1일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린 연합부흥회에서의 헌금은 개척교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의했으며 홈리스 사역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집'도 함께 돕기로 했다.
또 김기호 목사가 제안한 RCA 동북부지방회 명칭 변경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RCA 동북부지방회는 RCA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로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이 명칭은 김종덕 목사가 제안한 것이다.
RCA 뉴욕협의회에는 현재 14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금년 개척교회 4곳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송흥용 목사는 '딤전1:1-11'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과 갈등이 생길 때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따라 목회자도 죄인이기에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며 "과거에 비해 목회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들릴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목회자로서 선한 일을 행하며 훗날에 칭찬을 받는 종들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송흥용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율법은 필요한 것이다. 다만 율법은 율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게 하는 몽학선생이라고 생각한다.
교인 중에 40프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 정신적인 결함보다는 일시적인 사업의 실패, 가정의 어려움, 또는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정상적인 정서가 아닌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과 성도들 간의 갈등이 있는 경우가 있고 분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목회자가 박사학위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그 때는 소용이 없다. 이것이 목회의 현장이다.
목회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데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할 때 지금이 훨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성도의 잘못을 지적할 때 성도가 그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하거나 미움을 품게 될 때 분쟁이 발생하게 되는데 오늘 본문에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모가 나고 힘든 상황에 처한 성도들을 섬기라는 자리에 우리 목회자들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양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사명을 기억하는 목회자들이 돼야하겠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