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주복음방송은 고도화된 첨단 인터넷 방송 기술을 기반으로 열방에 있는 모든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특별히 선교 현장에 나가계시는 선교사님들에게 복음이 주님의 능력으로 전달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시애틀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상진 장로, 이하 복음방송)은 4월 8일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개국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역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표 이상진 장로는 “복음방송의 사역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복음이 더 넓게 전파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하나님의 역사와 생생한 선교사님들의 삶의 간증들을 후방의 선교 후원자들과 교회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도전을 받고 헌신하는 자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개국 감사예배는 최성은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권 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가 에스더 4장 13-16절을 본문으로 ' 이 시대를 위한 스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목사), 미주 복음방송 이사장 김영길 목사(남가주 감사한인교회), 유효명 장로(한국 세계선교협의회 평신도 회장 KWMC), 강성화 선교사(세게한국선교사협의회 회장 KWMA), 미주 복음방송 박신욱 사장이 영상 축사로 개국을 축하했으며, 최인근 목사(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이경호 목사(타코마 목사회장)가 축사했다. 코너스톤 합창단은 특송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축도는 나균용 목사(타코마연합장로교회)가 했다.

권 준 목사는 “시애틀 미주 복음 방송 사역이 어두운 시대에 빛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며 “땅 끝까지 전파되는 방송을 통해 주의 복음이 증거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최인근 목사는 “세상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이 마지막 때에 생명을 구하고 생명을 구할 지도자를 양성하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경호 목사는 “은퇴의 나이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이 장로님의 열정을 통해 복음이 땅 끝까지 이르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복음방송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GBC Mobile)과 인터넷(www.igbc.net)을 기반으로 365일 24시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